미용실 침입해 주인 흉기로 위협한 30대 검거…‘마약 투약 의심’

입력 2021.06.16 (15:56) 수정 2021.06.16 (15: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동네 미용실에 침입해 주인을 흉기로 위협하고 물건을 훔쳐 달아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6일) 오전 8시 50분쯤, 경기 의정부시의 한 미용실에 30대 남성 A 씨가 침입해 금품을 찾던 중 주인이 나타나자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하고 달아났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주인이 없는 빈 미용실에 들어가 물건을 훔쳐 달아나려 했지만. 주인이 갑자기 들어오자 옷을 벗고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달아난 뒤 인근 주택가에 숨어있던 중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됐습니다.

미용실 주인 B 씨는 크게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검거 과정에서 A 씨의 행동과 말투, 소지품 등에서 마약 투약이 의심돼 국과수에 마약 관련 검사를 의뢰했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용실 침입해 주인 흉기로 위협한 30대 검거…‘마약 투약 의심’
    • 입력 2021-06-16 15:56:20
    • 수정2021-06-16 15:58:04
    사회
동네 미용실에 침입해 주인을 흉기로 위협하고 물건을 훔쳐 달아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6일) 오전 8시 50분쯤, 경기 의정부시의 한 미용실에 30대 남성 A 씨가 침입해 금품을 찾던 중 주인이 나타나자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하고 달아났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주인이 없는 빈 미용실에 들어가 물건을 훔쳐 달아나려 했지만. 주인이 갑자기 들어오자 옷을 벗고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달아난 뒤 인근 주택가에 숨어있던 중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됐습니다.

미용실 주인 B 씨는 크게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검거 과정에서 A 씨의 행동과 말투, 소지품 등에서 마약 투약이 의심돼 국과수에 마약 관련 검사를 의뢰했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