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방댐 공사 현장서 거푸집 붕괴…3명 구조
입력 2021.06.16 (19:20)
수정 2021.06.16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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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 충주의 한 사방댐 공사 현장에서 거푸집이 무너져 3명이 다쳤습니다.
1명은 위중한 상탠데요.
관계 당국은 안전 수칙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5m 높이의 철근이 휘었고, 각종 건축 자재가 어지럽게 널려있습니다.
바닥에는 흘러나온 콘크리트가 가득합니다.
충북 충주의 한 사방댐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를 붓기 위해 만든 거푸집과 이를 지지하던 비계가 무너졌습니다.
콘크리트 타설 작업 도중, 콘크리트 무게를 이기지 못한 비계와 거푸집이 무너진 겁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노동자 2명이 무너진 구조물과 토사에 매몰됐다가 1시간 반 만에 구조됐습니다.
이 가운데 1명은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입니다.
근처에 있던 60대 노동자도 급히 대피하다 다쳤습니다.
[오기택/충북 충주소방서 예방안전과 : "한 분은 최초 발견됐을 때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했고, 나머지 한 분은 중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마지막 한 분은 경상인 상태(입니다)."]
산림 당국은 수해 예방을 위해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사방댐 공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사고 당시, 관리자 등 모두 4명이 콘크리트 10만여 리터를 거푸집에 쏟아붓는 상황이었습니다.
[현장 관계자/음성변조 : "(콘크리트가) 매끈하게 나오게 하려면 진동기를 대든지 망치질을 하든지, 그런 작업을 하고 있었던 거예요."]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촬영기자:최승원
충북 충주의 한 사방댐 공사 현장에서 거푸집이 무너져 3명이 다쳤습니다.
1명은 위중한 상탠데요.
관계 당국은 안전 수칙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5m 높이의 철근이 휘었고, 각종 건축 자재가 어지럽게 널려있습니다.
바닥에는 흘러나온 콘크리트가 가득합니다.
충북 충주의 한 사방댐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를 붓기 위해 만든 거푸집과 이를 지지하던 비계가 무너졌습니다.
콘크리트 타설 작업 도중, 콘크리트 무게를 이기지 못한 비계와 거푸집이 무너진 겁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노동자 2명이 무너진 구조물과 토사에 매몰됐다가 1시간 반 만에 구조됐습니다.
이 가운데 1명은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입니다.
근처에 있던 60대 노동자도 급히 대피하다 다쳤습니다.
[오기택/충북 충주소방서 예방안전과 : "한 분은 최초 발견됐을 때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했고, 나머지 한 분은 중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마지막 한 분은 경상인 상태(입니다)."]
산림 당국은 수해 예방을 위해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사방댐 공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사고 당시, 관리자 등 모두 4명이 콘크리트 10만여 리터를 거푸집에 쏟아붓는 상황이었습니다.
[현장 관계자/음성변조 : "(콘크리트가) 매끈하게 나오게 하려면 진동기를 대든지 망치질을 하든지, 그런 작업을 하고 있었던 거예요."]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촬영기자:최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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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6-16 19: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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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의 한 사방댐 공사 현장에서 거푸집이 무너져 3명이 다쳤습니다.
1명은 위중한 상탠데요.
관계 당국은 안전 수칙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5m 높이의 철근이 휘었고, 각종 건축 자재가 어지럽게 널려있습니다.
바닥에는 흘러나온 콘크리트가 가득합니다.
충북 충주의 한 사방댐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를 붓기 위해 만든 거푸집과 이를 지지하던 비계가 무너졌습니다.
콘크리트 타설 작업 도중, 콘크리트 무게를 이기지 못한 비계와 거푸집이 무너진 겁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노동자 2명이 무너진 구조물과 토사에 매몰됐다가 1시간 반 만에 구조됐습니다.
이 가운데 1명은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입니다.
근처에 있던 60대 노동자도 급히 대피하다 다쳤습니다.
[오기택/충북 충주소방서 예방안전과 : "한 분은 최초 발견됐을 때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했고, 나머지 한 분은 중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마지막 한 분은 경상인 상태(입니다)."]
산림 당국은 수해 예방을 위해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사방댐 공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사고 당시, 관리자 등 모두 4명이 콘크리트 10만여 리터를 거푸집에 쏟아붓는 상황이었습니다.
[현장 관계자/음성변조 : "(콘크리트가) 매끈하게 나오게 하려면 진동기를 대든지 망치질을 하든지, 그런 작업을 하고 있었던 거예요."]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촬영기자:최승원
충북 충주의 한 사방댐 공사 현장에서 거푸집이 무너져 3명이 다쳤습니다.
1명은 위중한 상탠데요.
관계 당국은 안전 수칙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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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m 높이의 철근이 휘었고, 각종 건축 자재가 어지럽게 널려있습니다.
바닥에는 흘러나온 콘크리트가 가득합니다.
충북 충주의 한 사방댐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를 붓기 위해 만든 거푸집과 이를 지지하던 비계가 무너졌습니다.
콘크리트 타설 작업 도중, 콘크리트 무게를 이기지 못한 비계와 거푸집이 무너진 겁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노동자 2명이 무너진 구조물과 토사에 매몰됐다가 1시간 반 만에 구조됐습니다.
이 가운데 1명은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입니다.
근처에 있던 60대 노동자도 급히 대피하다 다쳤습니다.
[오기택/충북 충주소방서 예방안전과 : "한 분은 최초 발견됐을 때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했고, 나머지 한 분은 중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마지막 한 분은 경상인 상태(입니다)."]
산림 당국은 수해 예방을 위해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사방댐 공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사고 당시, 관리자 등 모두 4명이 콘크리트 10만여 리터를 거푸집에 쏟아붓는 상황이었습니다.
[현장 관계자/음성변조 : "(콘크리트가) 매끈하게 나오게 하려면 진동기를 대든지 망치질을 하든지, 그런 작업을 하고 있었던 거예요."]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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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최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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