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검사 술자리’ 보도 “관심 갖고 있지만 조사 단계 아냐”
입력 2021.06.16 (19:32)
수정 2021.06.16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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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펀드 사태에 연루된 메트로폴리탄 김 모 회장이 2019년 해외 도피 직전 현직 검사들과 유흥주점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에 대해,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관심을 갖고 있지만 진상조사 단계는 아니라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15일) 국회 본회의 참석 뒤 정부 과천청사로 복귀하는 길에 기자들을 만나 라임 관련 현직 검사 술자리 의혹에 대해 대검에 진상조사를 지시할 계획인지 묻는 질문에 “관심을 갖고 있으나 현재 그런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현재 나와 있는 보도만으로는 구체성이나 출처, 근거들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일부 언론은 2017년 말 메트로폴리탄 김 모 회장과 재계 관계자 1명, 부장검사로 알려진 A 검사, 후배 검사인 B씨가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에서 만나 술을 마셨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회장은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옥중 입장문을 통해 “라임 사태의 실질적 몸통”이라고 주장한 인물입니다.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B 검사에 대해 자신이 2015년 서울중앙지검에서 수사를 받을 당시 담당 검사였다고 소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검사는 2019년 9~10월쯤 또다시 해당 유흥주점에 와서 김 회장과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김 회장은 해외로 출국해 도피 중이며 인터폴에 적색 수배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박 장관은 오늘(15일) 국회 본회의 참석 뒤 정부 과천청사로 복귀하는 길에 기자들을 만나 라임 관련 현직 검사 술자리 의혹에 대해 대검에 진상조사를 지시할 계획인지 묻는 질문에 “관심을 갖고 있으나 현재 그런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현재 나와 있는 보도만으로는 구체성이나 출처, 근거들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일부 언론은 2017년 말 메트로폴리탄 김 모 회장과 재계 관계자 1명, 부장검사로 알려진 A 검사, 후배 검사인 B씨가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에서 만나 술을 마셨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회장은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옥중 입장문을 통해 “라임 사태의 실질적 몸통”이라고 주장한 인물입니다.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B 검사에 대해 자신이 2015년 서울중앙지검에서 수사를 받을 당시 담당 검사였다고 소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검사는 2019년 9~10월쯤 또다시 해당 유흥주점에 와서 김 회장과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김 회장은 해외로 출국해 도피 중이며 인터폴에 적색 수배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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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범계, ‘검사 술자리’ 보도 “관심 갖고 있지만 조사 단계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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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6-16 19:32:41
- 수정2021-06-16 19:37:19
라임 펀드 사태에 연루된 메트로폴리탄 김 모 회장이 2019년 해외 도피 직전 현직 검사들과 유흥주점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에 대해,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관심을 갖고 있지만 진상조사 단계는 아니라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15일) 국회 본회의 참석 뒤 정부 과천청사로 복귀하는 길에 기자들을 만나 라임 관련 현직 검사 술자리 의혹에 대해 대검에 진상조사를 지시할 계획인지 묻는 질문에 “관심을 갖고 있으나 현재 그런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현재 나와 있는 보도만으로는 구체성이나 출처, 근거들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일부 언론은 2017년 말 메트로폴리탄 김 모 회장과 재계 관계자 1명, 부장검사로 알려진 A 검사, 후배 검사인 B씨가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에서 만나 술을 마셨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회장은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옥중 입장문을 통해 “라임 사태의 실질적 몸통”이라고 주장한 인물입니다.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B 검사에 대해 자신이 2015년 서울중앙지검에서 수사를 받을 당시 담당 검사였다고 소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검사는 2019년 9~10월쯤 또다시 해당 유흥주점에 와서 김 회장과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김 회장은 해외로 출국해 도피 중이며 인터폴에 적색 수배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박 장관은 오늘(15일) 국회 본회의 참석 뒤 정부 과천청사로 복귀하는 길에 기자들을 만나 라임 관련 현직 검사 술자리 의혹에 대해 대검에 진상조사를 지시할 계획인지 묻는 질문에 “관심을 갖고 있으나 현재 그런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현재 나와 있는 보도만으로는 구체성이나 출처, 근거들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일부 언론은 2017년 말 메트로폴리탄 김 모 회장과 재계 관계자 1명, 부장검사로 알려진 A 검사, 후배 검사인 B씨가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에서 만나 술을 마셨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회장은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옥중 입장문을 통해 “라임 사태의 실질적 몸통”이라고 주장한 인물입니다.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B 검사에 대해 자신이 2015년 서울중앙지검에서 수사를 받을 당시 담당 검사였다고 소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검사는 2019년 9~10월쯤 또다시 해당 유흥주점에 와서 김 회장과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김 회장은 해외로 출국해 도피 중이며 인터폴에 적색 수배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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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빈 기자 chef@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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