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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종부세 ‘상위 2%안’ 모레 결론…경선 일정도 이번 주 결정
입력 2021.06.16 (20:06) 수정 2021.06.16 (20:16) 정치
더불어민주당이 모레(18일) 정책 의원총회을 열어 1가구 1주택의 종부세 부과 대상을 공시가격 기준 ‘상위 2%’에 한정하는 등의 부동산 세제 개편안에 대한 당 입장을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부동산특위 간사인 유동수 의원은 오늘(16일) 오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금요일 의원총회를 열고 기존 특위에서 마련한 부동산 세제 개편안을 의원총회에 부칠 계획”이라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앞서 부동산특위가 마련한 종부세 ‘상위 2%안’은 지난달 27일 의총에서도 반대 의견이 나오면서
결정이 미뤄진 바 있습니다.당내 친문 성향 의원 60여 명도 종부세 ‘상위 2%안’에 대해 반대 의사를 당 지도부에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고용진 수석대변인도 최고위 후 기자들과 만나 “의총에서는 찬반 의견을 공평하게 묻고 토론을 할 예정”이라며 “(중론이 모이지 않으면) 지도부에 결정을 위임하는 방식 혹은 표결 방식까지도 감안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은 또 대선주자 사이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대선 경선 일정도 이번주 중에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고 수석대변인은 “송영길 대표가 최고위원들의 의견을 다 들었고 가능하면 이번 주 내에 결정을 내리자고 했다”며 “이번 주 주말까지도 갈 수 있는데 가급적 이 논란은 조기에 매듭짓는 게 필요하다는 생각”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대선 경선 일정은 대선기획단이 아닌 최고위 의결 사항이라고도 강조했습니다.

고 수석대변인은 “당헌당규상 ‘대선 180일 전 선출’ 규정은 당무위원회 의결로 달리할 수 있는데 당무위 의결 안건을 정하는 것은 최고위 결정사항”이라며 “경선 일정이 확정돼야 대선기획단도 이에 맞춰 활동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비공개 최고위에서는 경선 일정을 연기해야 한다는 최고위원과 원칙대로 경선을 그대로 진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엇갈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민주당, 종부세 ‘상위 2%안’ 모레 결론…경선 일정도 이번 주 결정
    • 입력 2021-06-16 20:06:43
    • 수정2021-06-16 20:16:06
    정치
더불어민주당이 모레(18일) 정책 의원총회을 열어 1가구 1주택의 종부세 부과 대상을 공시가격 기준 ‘상위 2%’에 한정하는 등의 부동산 세제 개편안에 대한 당 입장을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부동산특위 간사인 유동수 의원은 오늘(16일) 오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금요일 의원총회를 열고 기존 특위에서 마련한 부동산 세제 개편안을 의원총회에 부칠 계획”이라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앞서 부동산특위가 마련한 종부세 ‘상위 2%안’은 지난달 27일 의총에서도 반대 의견이 나오면서
결정이 미뤄진 바 있습니다.당내 친문 성향 의원 60여 명도 종부세 ‘상위 2%안’에 대해 반대 의사를 당 지도부에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고용진 수석대변인도 최고위 후 기자들과 만나 “의총에서는 찬반 의견을 공평하게 묻고 토론을 할 예정”이라며 “(중론이 모이지 않으면) 지도부에 결정을 위임하는 방식 혹은 표결 방식까지도 감안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은 또 대선주자 사이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대선 경선 일정도 이번주 중에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고 수석대변인은 “송영길 대표가 최고위원들의 의견을 다 들었고 가능하면 이번 주 내에 결정을 내리자고 했다”며 “이번 주 주말까지도 갈 수 있는데 가급적 이 논란은 조기에 매듭짓는 게 필요하다는 생각”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대선 경선 일정은 대선기획단이 아닌 최고위 의결 사항이라고도 강조했습니다.

고 수석대변인은 “당헌당규상 ‘대선 180일 전 선출’ 규정은 당무위원회 의결로 달리할 수 있는데 당무위 의결 안건을 정하는 것은 최고위 결정사항”이라며 “경선 일정이 확정돼야 대선기획단도 이에 맞춰 활동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비공개 최고위에서는 경선 일정을 연기해야 한다는 최고위원과 원칙대로 경선을 그대로 진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엇갈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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