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 미리보는 KBS뉴스9

“택배 분류 사측이 맡기로”…남은 과제는?

택배 노동자 과로 원인으로 지목돼 온 분류 작업을 내년부터 사측이 맡기로 사회적 합의기구가 잠정 합의하면서 택배노조가 파업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합의 내용과 남은 과제 짚어봅니다.

“7월 50대·8월 40대”…접종 뒤 ‘혈전증’ 30대 숨져

내일 삼분기 백신 접종 계획이 발표되는데 다음 달 오십 대, 팔월엔 사십 대로 대상이 확대할 전망입니다. 백신 접종 뒤 혈전증 판정을 받아 치료를 받던 삼십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제보자 노출해온 감사원…“제보 접수 과정도 문제”

감사를 받는 기관이 마음만 먹으면 제보자를 색출할 수 있을 정도로 감사원 제보 접수 시스템이 부실하게 운영돼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제보 접수 과정의 문제점도 전해드립니다.

‘건물 붕괴’ 시공사 압수수색…재발 막으려면?

경찰이 광주 건물 붕괴사고 구역의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건물 해체계획서 심사 절차와 안전 기준이 자치단체마다 제각각인데, 이에 따른 문제점도 따져봅니다.

공군 법무실 압수수색…군의 ‘성인지 감수성’은?

국방부 검찰단이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 부실 수사 의혹의 핵심인 공군 법무실을 뒤늦게 압수수색했습니다. 군사법원이 왜 사회적 성인지 감수성에 뒤쳐진다는 지적을 받는지도 분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