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숙제 남긴 ‘잠정 합의’…이유는?
입력 2021.06.16 (21:07) 수정 2021.06.16 (22:05) 뉴스 9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그럼 오늘(16일) 합의와 관련해 남은 쟁점들, 산업과학부 우정화 기자와 정리해보겠습니다.

우 기자! 일단, 오늘 합의가 '잠정합의'라고 하는데, 최종 합의가 아닌 이유는 뭡니까?

[기자]

네, 우체국을 제외한 민간 택배사와 관련된 쟁점만 합의가 됐기 때문인데요.

이 때문에 최종합의문 작성도 미뤄지게 됐습니다.

[앵커]

그럼 우체국 택배와는 어떤 문제들이 남아있는건가요?

[기자]

네, 분류 비용 관련해서 양측의 주장이 전혀 다른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우체국 택배기사들은 그동안 분류작업을 했는데 작업 비용을 못 받았다고 하고, 우정사업본부는 그동안 지급해 왔다며 반박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분류작업을 한 택배기사들에게 사실상 비용을 보전해 주자는 내용의 중재안을 여당이 내놓기도 했는데요.

양측 모두 중재안을 받아들이지 못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앵커]

복잡합니다... 누구 말이 맞는 겁니까?

[기자]

사실 지금으로선 누구 말이 맞다, 판단을 내리기가 좀 어렵습니다.

노조 측에선 월급명세서까지 공개하면서 아니라고 하고, 사측에선 수수료 개편안을 전달하면서 이미 지급을 통보했다고 맞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앵커]

이런 상황이라면 합의가 쉬울 것 같지 않은데, 최종합의, 가능할까요?

[기자]

일단 합의점을 찾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당사자들이 계속 만나서 합의를 시도하기 때문인데요.

주무부서와 국회 등이 참여하는 공식 회의도 모레(18일) 금요일 10시에 열릴 예정이고요.

당사자들의 의지가 읽히는 만큼 이번 주에, 늦어도 다음 주에는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앵커]

앞서 보도에서도 잠시 언급이 됐는데요. 택배비 인상 얘기가 있어요? 어떻게 되는건가요?

[기자]

네, 현재로선 택배비 인상 가능성이 큽니다.

오늘 합의의 핵심이 분류 인력 투입이잖아요?

결국 비용문제가 발생하게 되는데, 합의한 대로 분류인력을 투입하게 되면 1상자 당 170원의 추가 비용이 드는 것으로 사회적합의기구에선 보고 있습니다.

[앵커]

택배기사들이 요구해온 임금 보전 문제는 어떻게 됐나요? 이 부분도 택배비 인상과 관련이 있잖습니까?

[기자]

네, "근무시간이 줄면, 소득도 줄어든다", 정부의 권고에 따라 택배기사들이 주 60시간 일하게 되면 일을 덜하는 만큼 임금을 보전해 달라고 했는데, 이 부분은 택배노조가 자체적으로 철회했고, 합의문에도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앵커]

잠정 합의긴 하지만 큰 틀에서는 합의가 된거죠? 이제 택배노조원들이 현장에 복귀하는 거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앵커]

일부에서 택배차질이 있었던 것도 정상화되겠군요?

[기자]

네, 지난 9일부터 파업이 시작돼 오늘까지 8일간의 파업이었습니다.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배송이 늦어졌거나 아예 불가능한 일도 일부 지역에선 있었는데요.

파업이 끝나고 내일(17일)부터 업무가 순차적으로 정상화되기 때문에 배송도 곧 빠르게 정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 숙제 남긴 ‘잠정 합의’…이유는?
    • 입력 2021-06-16 21:07:48
    • 수정2021-06-16 22:05:02
    뉴스 9
[앵커]

그럼 오늘(16일) 합의와 관련해 남은 쟁점들, 산업과학부 우정화 기자와 정리해보겠습니다.

우 기자! 일단, 오늘 합의가 '잠정합의'라고 하는데, 최종 합의가 아닌 이유는 뭡니까?

[기자]

네, 우체국을 제외한 민간 택배사와 관련된 쟁점만 합의가 됐기 때문인데요.

이 때문에 최종합의문 작성도 미뤄지게 됐습니다.

[앵커]

그럼 우체국 택배와는 어떤 문제들이 남아있는건가요?

[기자]

네, 분류 비용 관련해서 양측의 주장이 전혀 다른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우체국 택배기사들은 그동안 분류작업을 했는데 작업 비용을 못 받았다고 하고, 우정사업본부는 그동안 지급해 왔다며 반박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분류작업을 한 택배기사들에게 사실상 비용을 보전해 주자는 내용의 중재안을 여당이 내놓기도 했는데요.

양측 모두 중재안을 받아들이지 못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앵커]

복잡합니다... 누구 말이 맞는 겁니까?

[기자]

사실 지금으로선 누구 말이 맞다, 판단을 내리기가 좀 어렵습니다.

노조 측에선 월급명세서까지 공개하면서 아니라고 하고, 사측에선 수수료 개편안을 전달하면서 이미 지급을 통보했다고 맞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앵커]

이런 상황이라면 합의가 쉬울 것 같지 않은데, 최종합의, 가능할까요?

[기자]

일단 합의점을 찾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당사자들이 계속 만나서 합의를 시도하기 때문인데요.

주무부서와 국회 등이 참여하는 공식 회의도 모레(18일) 금요일 10시에 열릴 예정이고요.

당사자들의 의지가 읽히는 만큼 이번 주에, 늦어도 다음 주에는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앵커]

앞서 보도에서도 잠시 언급이 됐는데요. 택배비 인상 얘기가 있어요? 어떻게 되는건가요?

[기자]

네, 현재로선 택배비 인상 가능성이 큽니다.

오늘 합의의 핵심이 분류 인력 투입이잖아요?

결국 비용문제가 발생하게 되는데, 합의한 대로 분류인력을 투입하게 되면 1상자 당 170원의 추가 비용이 드는 것으로 사회적합의기구에선 보고 있습니다.

[앵커]

택배기사들이 요구해온 임금 보전 문제는 어떻게 됐나요? 이 부분도 택배비 인상과 관련이 있잖습니까?

[기자]

네, "근무시간이 줄면, 소득도 줄어든다", 정부의 권고에 따라 택배기사들이 주 60시간 일하게 되면 일을 덜하는 만큼 임금을 보전해 달라고 했는데, 이 부분은 택배노조가 자체적으로 철회했고, 합의문에도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앵커]

잠정 합의긴 하지만 큰 틀에서는 합의가 된거죠? 이제 택배노조원들이 현장에 복귀하는 거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앵커]

일부에서 택배차질이 있었던 것도 정상화되겠군요?

[기자]

네, 지난 9일부터 파업이 시작돼 오늘까지 8일간의 파업이었습니다.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배송이 늦어졌거나 아예 불가능한 일도 일부 지역에선 있었는데요.

파업이 끝나고 내일(17일)부터 업무가 순차적으로 정상화되기 때문에 배송도 곧 빠르게 정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 9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