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내일부터 야외에서 마스크 벗는다…20일 야간통금 해제

입력 2021.06.16 (22:43) 수정 2021.06.16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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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내일(17일)부터 야외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고 오는 20일부터는 야간 통행금지 조치도 사라집니다.

장 카스텍스 프랑스 총리는 현지 시각 16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기대했던 것보다 상황이 더 빨리 나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만 시장, 경기장과 같이 사람이 붐비는 장소에 있거나 줄을 서야 할 때는 밖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프랑스에서는 전날 기준 전체 인구의 45.9%에 해당하는 3천76만 명 이상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으며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전체 인구의 22.0%에 달합니다.

프랑스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74만여 명으로 전 세계에서 네번 째로 많고, 누적 사망자는 11만여 명 입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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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6-16 22:43:50
    • 수정2021-06-16 22:46:33
    국제
프랑스에서 내일(17일)부터 야외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고 오는 20일부터는 야간 통행금지 조치도 사라집니다.

장 카스텍스 프랑스 총리는 현지 시각 16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기대했던 것보다 상황이 더 빨리 나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만 시장, 경기장과 같이 사람이 붐비는 장소에 있거나 줄을 서야 할 때는 밖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프랑스에서는 전날 기준 전체 인구의 45.9%에 해당하는 3천76만 명 이상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으며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전체 인구의 22.0%에 달합니다.

프랑스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74만여 명으로 전 세계에서 네번 째로 많고, 누적 사망자는 11만여 명 입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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