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SNS 성희롱 의혹’ 김정식 인천 미추홀구청장 불송치
입력 2021.06.16 (22:49)
수정 2021.06.16 (23: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찰이 김정식 인천 미추홀구청장의 SNS 성희롱성 댓글 논란과 관련해 ‘혐의 없음’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 범죄수사대는 성폭력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통신매체 이용 음란 혐의로 피소된 김 구청장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김 구청장은 올해 3월 여성 A 씨가 SNS에 자신이 평소 다니던 한의원을 칭찬하며 ‘치료 궁합이 잘 맞는 것 같다’는 글을 올렸고, 김 구청장은 ‘치료 궁합만 맞아야 합니다’라는 댓글을 달았습니다.
이후 A 씨가 댓글 내용이 불쾌하다고 항의하자 김 구청장은 곧바로 사과했지만, A 씨는 사과의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법률 자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혐의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며 불송치 이유를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시청자 제공]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 범죄수사대는 성폭력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통신매체 이용 음란 혐의로 피소된 김 구청장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김 구청장은 올해 3월 여성 A 씨가 SNS에 자신이 평소 다니던 한의원을 칭찬하며 ‘치료 궁합이 잘 맞는 것 같다’는 글을 올렸고, 김 구청장은 ‘치료 궁합만 맞아야 합니다’라는 댓글을 달았습니다.
이후 A 씨가 댓글 내용이 불쾌하다고 항의하자 김 구청장은 곧바로 사과했지만, A 씨는 사과의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법률 자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혐의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며 불송치 이유를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시청자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찰, ‘SNS 성희롱 의혹’ 김정식 인천 미추홀구청장 불송치
-
- 입력 2021-06-16 22:49:19
- 수정2021-06-16 23:04:02
경찰이 김정식 인천 미추홀구청장의 SNS 성희롱성 댓글 논란과 관련해 ‘혐의 없음’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 범죄수사대는 성폭력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통신매체 이용 음란 혐의로 피소된 김 구청장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김 구청장은 올해 3월 여성 A 씨가 SNS에 자신이 평소 다니던 한의원을 칭찬하며 ‘치료 궁합이 잘 맞는 것 같다’는 글을 올렸고, 김 구청장은 ‘치료 궁합만 맞아야 합니다’라는 댓글을 달았습니다.
이후 A 씨가 댓글 내용이 불쾌하다고 항의하자 김 구청장은 곧바로 사과했지만, A 씨는 사과의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법률 자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혐의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며 불송치 이유를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시청자 제공]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 범죄수사대는 성폭력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통신매체 이용 음란 혐의로 피소된 김 구청장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김 구청장은 올해 3월 여성 A 씨가 SNS에 자신이 평소 다니던 한의원을 칭찬하며 ‘치료 궁합이 잘 맞는 것 같다’는 글을 올렸고, 김 구청장은 ‘치료 궁합만 맞아야 합니다’라는 댓글을 달았습니다.
이후 A 씨가 댓글 내용이 불쾌하다고 항의하자 김 구청장은 곧바로 사과했지만, A 씨는 사과의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법률 자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혐의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며 불송치 이유를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시청자 제공]
-
-
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이수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