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자율주행 계열사 웨이모, 2조7천억원 투자금 유치

입력 2021.06.17 (03:18) 수정 2021.06.17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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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자율주행 계열사 웨이모가 투자자 모집을 통해 25억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경제매체 CNBC가 보도했습니다.

웨이모는 새로 확보한 자금을 자율주행 기술 개발과 인력 충원에 쓸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투자에는 웨이모의 모회사인 알파벳과 미국 벤처캐피털 앤드리슨 호러위츠, 캐나다의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 등이 참여했습니다.

웨이모는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미래 잠재력을 보고 과감히 투자한 '아더 베츠'(Other Bets) 사업 중 하나입니다.

CNBC는 이번 투자자 유치가 웨이모가 계속 손실을 보면서 점점 더 많이 외부 투자자에게 의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웨이모는 그동안 줄곧 알파벳이 재정 지원을 해왔지만 지난해 3월 처음으로 외부 투자자들로부터 22억5천만달러의 자금을 모금한 바 있습니다.

웨이모는 현재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자율주행 차량호출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또 이 회사의 배송 사업부인 '웨이모 비아'는 물류업체 UPS 등 화물·배송업체와 손잡고 상품 운송에 나서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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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6-17 03:18:11
    • 수정2021-06-17 03:33:26
    국제
구글의 자율주행 계열사 웨이모가 투자자 모집을 통해 25억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경제매체 CNBC가 보도했습니다.

웨이모는 새로 확보한 자금을 자율주행 기술 개발과 인력 충원에 쓸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투자에는 웨이모의 모회사인 알파벳과 미국 벤처캐피털 앤드리슨 호러위츠, 캐나다의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 등이 참여했습니다.

웨이모는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미래 잠재력을 보고 과감히 투자한 '아더 베츠'(Other Bets) 사업 중 하나입니다.

CNBC는 이번 투자자 유치가 웨이모가 계속 손실을 보면서 점점 더 많이 외부 투자자에게 의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웨이모는 그동안 줄곧 알파벳이 재정 지원을 해왔지만 지난해 3월 처음으로 외부 투자자들로부터 22억5천만달러의 자금을 모금한 바 있습니다.

웨이모는 현재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자율주행 차량호출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또 이 회사의 배송 사업부인 '웨이모 비아'는 물류업체 UPS 등 화물·배송업체와 손잡고 상품 운송에 나서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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