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 정상회담 종료…실질 회담은 3시간

입력 2021.06.17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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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첫 정상 회담이 현지 시각 1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3시간 30분 가량 진행됐습니다.

이번 미러 정상회담은 당초 소인수 회담, 1차 확대 회담, 2차 확대 회담 순으로 4∼5시간 동안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예정보다 일찍 끝났습니다.

이에 대해 백악관 측은 1·2차 확대 회담을 합쳐 시간을 줄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백악관은 그러면서 소인수 회담은 오후 1시 44분부터 1시간 33분, 통합된 확대 회담은 오후 4시부터 1시간 27분 동안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간에 한 번 20분 동안 휴식을 가졌으나, 두 정상이 함께하지는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기념사진 촬영 및 공개 모두 발언 등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두 정상이 만난 시간은 3시간 정도인 것으로 보입니다.

두 정상은 회담 후 각자 기자회견을 진행했으며, 귀국을 위해 제네바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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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러 정상회담 종료…실질 회담은 3시간
    • 입력 2021-06-17 04:15:50
    국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첫 정상 회담이 현지 시각 1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3시간 30분 가량 진행됐습니다.

이번 미러 정상회담은 당초 소인수 회담, 1차 확대 회담, 2차 확대 회담 순으로 4∼5시간 동안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예정보다 일찍 끝났습니다.

이에 대해 백악관 측은 1·2차 확대 회담을 합쳐 시간을 줄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백악관은 그러면서 소인수 회담은 오후 1시 44분부터 1시간 33분, 통합된 확대 회담은 오후 4시부터 1시간 27분 동안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간에 한 번 20분 동안 휴식을 가졌으나, 두 정상이 함께하지는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기념사진 촬영 및 공개 모두 발언 등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두 정상이 만난 시간은 3시간 정도인 것으로 보입니다.

두 정상은 회담 후 각자 기자회견을 진행했으며, 귀국을 위해 제네바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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