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美 CDC, 인도 ‘델타’ 변이 ‘우려’로 격상

입력 2021.06.17 (06:43) 수정 2021.06.17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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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도에서 처음 확인된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 '델타'가 조만간 미국에서도 지배적인 변이 바이러스 종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가 그동안 관심 변이로 분류하던 이 델타 바이러스를 '우려 변이'로 격상했습니다.

[리포트]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현지시각으로 15일 '델타' 변이로 불리는 인도 변이 코로나 19 바이러스를 '우려 변이'로 지정했습니다.

CDC는 이날 기존 바이러스보다 델타 변이의 전염성이 더 높다는 증거가 늘고 있고 항체 치료제와 백신의 예방 효능도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그동안 관심 변이로 분류해왔던 델타 변이를 우려 변이로 격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세계보건기구 WHO도 지난달 10일 인도에서 처음 보고된 이 델타 변이 바이러스를 우려 단계로 격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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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국제뉴스] 美 CDC, 인도 ‘델타’ 변이 ‘우려’로 격상
    • 입력 2021-06-17 06:43:59
    • 수정2021-06-17 06: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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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도에서 처음 확인된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 '델타'가 조만간 미국에서도 지배적인 변이 바이러스 종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가 그동안 관심 변이로 분류하던 이 델타 바이러스를 '우려 변이'로 격상했습니다.

[리포트]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현지시각으로 15일 '델타' 변이로 불리는 인도 변이 코로나 19 바이러스를 '우려 변이'로 지정했습니다.

CDC는 이날 기존 바이러스보다 델타 변이의 전염성이 더 높다는 증거가 늘고 있고 항체 치료제와 백신의 예방 효능도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그동안 관심 변이로 분류해왔던 델타 변이를 우려 변이로 격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세계보건기구 WHO도 지난달 10일 인도에서 처음 보고된 이 델타 변이 바이러스를 우려 단계로 격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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