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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옥수수 세 번 수확…“농가 안정적 수입 기여”
입력 2021.06.17 (07:49) 수정 2021.06.17 (07:53)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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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쫄깃한 식감의 찰옥수수는 여름철 대표 건강 먹거린데요.

전남 여수에서는 1년에 세 번 옥수수를 수확하기 위한 시험 재배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행돼 결과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김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옥수수대가 어른 키보다 높이 자랐습니다.

겉잎을 떼어보니 하얀 알갱이가 빼곡합니다.

첫 번째 수확을 앞둔 찰옥수수 3기작 시험재배 현장입니다.

[김남빈/전남 여수시 서촌리 : "옥수수 농사를 지은 지 50년 이상 됐습니다. 옥수수 농사를 이모작까지는 지어봤는데 세 번째는 아직까지 한 번도 지어본 적이 없고".]

3기작은 수확을 마친 옥수수밭에 미리 키워둔 묘목을 옮겨심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2월 초 씨를 뿌리고 첫 수확까지는 네 달 정도 걸리지만, 여름철부터 기온이 크게 오르는 점과 여수의 난대성 기후를 고려하면 두세 번째 수확은 두 달 간격으로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예상 수확 시기는 6월과 8월, 10월 무렵인데, 시험재배가 성공할 경우 수확량은 예년보다 2.5배 가량 늘어납니다.

여수시는 옥수수가 전국적으로 출하되면서 가격이 크게 떨어지는 시점인 7월 이후에는 통조림 콘샐러드나 국수 같은 가공식품의 원료로 활용해 농민들의 안정적인 수입을 보장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병주/여수시 특산품육성과 : "돌산갓과 거문도 해풍쑥이 있습니다. 그 뒤를 이어서 여수 옥수수를 지역 대표 농특산물로 육성하고자 지역 농가분들하고 가공업체 등과 각기 분야별 역할 분담을 통해서..."]

대학교수 등 전문가들과 함께 옥수수 향토사업단을 꾸린 여수시는 시험재배 결과에 따라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3기작을 유도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호입니다.

촬영기자:김선오
  • 1년에 옥수수 세 번 수확…“농가 안정적 수입 기여”
    • 입력 2021-06-17 07:49:42
    • 수정2021-06-17 07: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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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쫄깃한 식감의 찰옥수수는 여름철 대표 건강 먹거린데요.

전남 여수에서는 1년에 세 번 옥수수를 수확하기 위한 시험 재배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행돼 결과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김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옥수수대가 어른 키보다 높이 자랐습니다.

겉잎을 떼어보니 하얀 알갱이가 빼곡합니다.

첫 번째 수확을 앞둔 찰옥수수 3기작 시험재배 현장입니다.

[김남빈/전남 여수시 서촌리 : "옥수수 농사를 지은 지 50년 이상 됐습니다. 옥수수 농사를 이모작까지는 지어봤는데 세 번째는 아직까지 한 번도 지어본 적이 없고".]

3기작은 수확을 마친 옥수수밭에 미리 키워둔 묘목을 옮겨심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2월 초 씨를 뿌리고 첫 수확까지는 네 달 정도 걸리지만, 여름철부터 기온이 크게 오르는 점과 여수의 난대성 기후를 고려하면 두세 번째 수확은 두 달 간격으로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예상 수확 시기는 6월과 8월, 10월 무렵인데, 시험재배가 성공할 경우 수확량은 예년보다 2.5배 가량 늘어납니다.

여수시는 옥수수가 전국적으로 출하되면서 가격이 크게 떨어지는 시점인 7월 이후에는 통조림 콘샐러드나 국수 같은 가공식품의 원료로 활용해 농민들의 안정적인 수입을 보장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병주/여수시 특산품육성과 : "돌산갓과 거문도 해풍쑥이 있습니다. 그 뒤를 이어서 여수 옥수수를 지역 대표 농특산물로 육성하고자 지역 농가분들하고 가공업체 등과 각기 분야별 역할 분담을 통해서..."]

대학교수 등 전문가들과 함께 옥수수 향토사업단을 꾸린 여수시는 시험재배 결과에 따라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3기작을 유도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호입니다.

촬영기자:김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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