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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푸틴 “정상회담 긍정적·건설적…귀국 양국 대사 곧 복귀”
입력 2021.06.17 (09:42) 수정 2021.06.17 (10:04)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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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정상회담을 마친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번 회담이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회담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본국으로 돌아갔던 양국 대사들도 곧 임지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모스크바 김준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스위스 제네바에서 첫 정상회담을 마친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각기 독자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회담이 긍정적이고 건설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미국 대통령 : "전부 4시간으로 추정되는데, 좋았고 긍정적이었습니다."]

[푸틴/러시아 대통령 : "많은 부분에서 우리의 평가는 달랐습니다. 하지만 대화는 매우 건설적이었습니다."]

이어 귀국했던 미러 양국 대사들도 곧 임지로 돌아가기로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전략적 안정성과 관련해 양측은 2026년 종료되는 미국과 러시아 간 핵통제 조약인 '신전략무기감축협정' 뉴스타트를 대체하기 위한 핵 협상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미국의 동맹 수호 의지를 러시아 측에 전달했습니다.

[바이든/미국 대통령 : "미국은 동맹의 핵심 이익 침해에는 대응할 것입니다."]

러시아의 사이버 공격 의혹에 대한 양측의 논의 내용에 대한 설명도 있었습니다.

[푸틴/러시아 대통령 : "사이버 안보와 관련해선, 양국이 협의를 시작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수감 중인 러시아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에 대해서도 논의했고, 이밖에 양국에서 복역 중인 상대국 국민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긴장이 고조돼 왔던 미러 관계가 양측이 바라는 예측 가능한 관계로 발전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김준호입니다.

영상편집:서삼현
  • 바이든-푸틴 “정상회담 긍정적·건설적…귀국 양국 대사 곧 복귀”
    • 입력 2021-06-17 09:42:54
    • 수정2021-06-17 10:04:37
    930뉴스
[앵커]

어제(1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정상회담을 마친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번 회담이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회담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본국으로 돌아갔던 양국 대사들도 곧 임지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모스크바 김준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스위스 제네바에서 첫 정상회담을 마친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각기 독자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회담이 긍정적이고 건설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미국 대통령 : "전부 4시간으로 추정되는데, 좋았고 긍정적이었습니다."]

[푸틴/러시아 대통령 : "많은 부분에서 우리의 평가는 달랐습니다. 하지만 대화는 매우 건설적이었습니다."]

이어 귀국했던 미러 양국 대사들도 곧 임지로 돌아가기로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전략적 안정성과 관련해 양측은 2026년 종료되는 미국과 러시아 간 핵통제 조약인 '신전략무기감축협정' 뉴스타트를 대체하기 위한 핵 협상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미국의 동맹 수호 의지를 러시아 측에 전달했습니다.

[바이든/미국 대통령 : "미국은 동맹의 핵심 이익 침해에는 대응할 것입니다."]

러시아의 사이버 공격 의혹에 대한 양측의 논의 내용에 대한 설명도 있었습니다.

[푸틴/러시아 대통령 : "사이버 안보와 관련해선, 양국이 협의를 시작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수감 중인 러시아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에 대해서도 논의했고, 이밖에 양국에서 복역 중인 상대국 국민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긴장이 고조돼 왔던 미러 관계가 양측이 바라는 예측 가능한 관계로 발전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김준호입니다.

영상편집:서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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