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수본 “일반 관광객 백신 맞아도 자가격리 면제 안돼”

입력 2021.06.17 (10:43) 수정 2021.06.1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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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사고수습본부가 관광객은 백신을 맞았어도 자가격리 면제 대상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국내 직계 가족을 방문하기 위해서 해외에서 입국하는 경우 WHO 승인 백신을 접종한 사람에 대해 격리를 면제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는데, 일반 관광 목적은 해당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손 반장은 “인터넷에서 중국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이 격리가 면제된다는 쪽으로 잘못된 얘기가 돌고 있어 바로잡는다”며 “인도적 목적 차원에서 국내 직계 가족을 방문하는 해외에서 백신 접종 완료자를 격리 면제하는 부분이라 관광 쪽은 해당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백신 종류가 WHO 승인 백신이기 때문에 시노백, 시노팜이 들어가 있는 건 맞지만 국내 직계 가족을 만나기 위한 목적으로만 허용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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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6-17 10:43:43
    • 수정2021-06-17 10:48:28
    사회
중앙사고수습본부가 관광객은 백신을 맞았어도 자가격리 면제 대상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국내 직계 가족을 방문하기 위해서 해외에서 입국하는 경우 WHO 승인 백신을 접종한 사람에 대해 격리를 면제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는데, 일반 관광 목적은 해당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손 반장은 “인터넷에서 중국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이 격리가 면제된다는 쪽으로 잘못된 얘기가 돌고 있어 바로잡는다”며 “인도적 목적 차원에서 국내 직계 가족을 방문하는 해외에서 백신 접종 완료자를 격리 면제하는 부분이라 관광 쪽은 해당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백신 종류가 WHO 승인 백신이기 때문에 시노백, 시노팜이 들어가 있는 건 맞지만 국내 직계 가족을 만나기 위한 목적으로만 허용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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