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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자율주행차 시범운행 1년…시민들 반응은?
입력 2021.06.17 (10:48) 수정 2021.06.17 (14:21) 930뉴스(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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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가지정 스마트 도시인 세종시에서는 지난 1년 동안 시민들이 체험하는 자율주행버스를 시범운행해왔는데요.

이번 달부터는 자율주행 택시도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일상으로 성큼 다가온 자율주행차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은 어떨까요?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종도서관에서 자율주행 택시 한 대가 출발합니다.

차량 양 옆과 앞 뒤, 넉 대의 '라이다' 센서를 통해 차량 간 거리와 신호를 감지해 스스로 움직입니다.

도로 사정에 따라 알아서 속도를 내는데 시속 100km까지 달립니다.

[임미란/'로보택시' 오퍼레이터 : "(지금 엑셀을 밟으신 상황인가요?) 저 지금 손발 다 떼고 있는 상태에요. (엑셀로 가속도 자기가 알아서 하는 건가요?) 그럼요. 조금 있다가 저희가 앞에서 우회전 할 거거든요. 방향지시등도 차량 스스로 들어오게 됩니다."]

카카오 택시처럼 앱으로 호출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요금은 천 원.

지금은 사전 신청한 250명만 앱 사용이 가능하지만 앞으로 대상자를 늘릴 예정입니다.

[허은영/세종시 조치원읍 : "생각보다 승차감도 좋고 너무 신기했던 것 같아요. 저도 운전면허는 있는데 운전을 못하는데 이런 게 도입되면 운전할 때 편하지 않을까 싶어요."]

시범 운행 자율주행버스에는 지난 1년 간 2백 명이 탔습니다.

설문조사 결과 이용자의 80%가 '신기하다'면서 만족한다고 답했고, 70%는 '다시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아직 자율주행이 2~3단계 수준인 만큼 안전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이런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자율주행이 법으로 금지돼 있습니다.

도로에서 이런 돌발상황에 대비해 운전석에는 사람이 타서 최소한의 수동 운행을 하게 됩니다.

세종시는 자율주행 시범지구 지정과 규제 특례도입을 통해 스마트 운송 수단의 상용화를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촬영기자:홍성훈
  • 세종 자율주행차 시범운행 1년…시민들 반응은?
    • 입력 2021-06-17 10:48:39
    • 수정2021-06-17 14:21:04
    930뉴스(대전)
[앵커]

국가지정 스마트 도시인 세종시에서는 지난 1년 동안 시민들이 체험하는 자율주행버스를 시범운행해왔는데요.

이번 달부터는 자율주행 택시도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일상으로 성큼 다가온 자율주행차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은 어떨까요?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종도서관에서 자율주행 택시 한 대가 출발합니다.

차량 양 옆과 앞 뒤, 넉 대의 '라이다' 센서를 통해 차량 간 거리와 신호를 감지해 스스로 움직입니다.

도로 사정에 따라 알아서 속도를 내는데 시속 100km까지 달립니다.

[임미란/'로보택시' 오퍼레이터 : "(지금 엑셀을 밟으신 상황인가요?) 저 지금 손발 다 떼고 있는 상태에요. (엑셀로 가속도 자기가 알아서 하는 건가요?) 그럼요. 조금 있다가 저희가 앞에서 우회전 할 거거든요. 방향지시등도 차량 스스로 들어오게 됩니다."]

카카오 택시처럼 앱으로 호출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요금은 천 원.

지금은 사전 신청한 250명만 앱 사용이 가능하지만 앞으로 대상자를 늘릴 예정입니다.

[허은영/세종시 조치원읍 : "생각보다 승차감도 좋고 너무 신기했던 것 같아요. 저도 운전면허는 있는데 운전을 못하는데 이런 게 도입되면 운전할 때 편하지 않을까 싶어요."]

시범 운행 자율주행버스에는 지난 1년 간 2백 명이 탔습니다.

설문조사 결과 이용자의 80%가 '신기하다'면서 만족한다고 답했고, 70%는 '다시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아직 자율주행이 2~3단계 수준인 만큼 안전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이런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자율주행이 법으로 금지돼 있습니다.

도로에서 이런 돌발상황에 대비해 운전석에는 사람이 타서 최소한의 수동 운행을 하게 됩니다.

세종시는 자율주행 시범지구 지정과 규제 특례도입을 통해 스마트 운송 수단의 상용화를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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