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자율주행 선박 ‘메이플라워호’ 대서양 횡단 시작

입력 2021.06.17 (10:56) 수정 2021.06.1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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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때는 1620년, 이민선 '메이플라워호'가 영국에서 출발해 북미 대륙에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5백년이 지난 지금 이 '메이플라워호'의 이름을 딴 세계 최초의 자율주행 선박이 선보였습니다.

선장도, 선원도 없는 대신 인공지능이 운전하는 이 배가 처음으로 대서양 횡단 길에 올랐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세계 첫 완전 자율주행 선박인 '메이플라워호'가 현지시간으로 15일, 영국 플리머스 항구에서 닻을 올렸습니다.

목적지는 미국 매사추세츠주의 코드곶.

같은 이름의 유서 깊은 이민선, '메이플라워호'의 항로를 따라 대서양 횡단에 나선 건데요.

15미터 길이, 무게 5톤에 달하는 이 배에는 선장도, 선원도 없습니다.

인공지능(AI)이 운항을 맡아 돛대에 달린 카메라로 주변을 인식해 장애물을 피하고, 동력은 태양광 패널과 전기모터로 얻습니다.

역사적인 이번 항해의 기간은 2주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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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자율주행 선박 ‘메이플라워호’ 대서양 횡단 시작
    • 입력 2021-06-17 10:56:31
    • 수정2021-06-17 11:01:08
    지구촌뉴스
[앵커]

때는 1620년, 이민선 '메이플라워호'가 영국에서 출발해 북미 대륙에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5백년이 지난 지금 이 '메이플라워호'의 이름을 딴 세계 최초의 자율주행 선박이 선보였습니다.

선장도, 선원도 없는 대신 인공지능이 운전하는 이 배가 처음으로 대서양 횡단 길에 올랐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세계 첫 완전 자율주행 선박인 '메이플라워호'가 현지시간으로 15일, 영국 플리머스 항구에서 닻을 올렸습니다.

목적지는 미국 매사추세츠주의 코드곶.

같은 이름의 유서 깊은 이민선, '메이플라워호'의 항로를 따라 대서양 횡단에 나선 건데요.

15미터 길이, 무게 5톤에 달하는 이 배에는 선장도, 선원도 없습니다.

인공지능(AI)이 운항을 맡아 돛대에 달린 카메라로 주변을 인식해 장애물을 피하고, 동력은 태양광 패널과 전기모터로 얻습니다.

역사적인 이번 항해의 기간은 2주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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