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명이 숨지거나 다친 광주 철거건물 붕괴 사고 현장의 현장 관리자가 “피해자에게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광주지방법원은 오늘 오전 11시부터 공사 현장에서 굴착기를 운전했던 철거업체 ‘백솔’ 대표와, 또 다른 철거업체 ‘한솔기업’의 현장 관리자 등 2명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솔기업 현장 관리자는 구속영장 심사를 받기 위해 오늘 법원에 출석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피해자들에게 할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 작업 지시를 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백솔’ 대표인 굴착기 운전사는 말 없이 구속영장 심사가 열리는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앞서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지난 15일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철거업체 관계자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법원은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 등을 판단해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광주지방법원은 오늘 오전 11시부터 공사 현장에서 굴착기를 운전했던 철거업체 ‘백솔’ 대표와, 또 다른 철거업체 ‘한솔기업’의 현장 관리자 등 2명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솔기업 현장 관리자는 구속영장 심사를 받기 위해 오늘 법원에 출석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피해자들에게 할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 작업 지시를 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백솔’ 대표인 굴착기 운전사는 말 없이 구속영장 심사가 열리는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앞서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지난 15일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철거업체 관계자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법원은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 등을 판단해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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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붕괴사고’ 철거업체 관계자 “피해자에게 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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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6-17 11:16:08
17명이 숨지거나 다친 광주 철거건물 붕괴 사고 현장의 현장 관리자가 “피해자에게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광주지방법원은 오늘 오전 11시부터 공사 현장에서 굴착기를 운전했던 철거업체 ‘백솔’ 대표와, 또 다른 철거업체 ‘한솔기업’의 현장 관리자 등 2명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솔기업 현장 관리자는 구속영장 심사를 받기 위해 오늘 법원에 출석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피해자들에게 할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 작업 지시를 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백솔’ 대표인 굴착기 운전사는 말 없이 구속영장 심사가 열리는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앞서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지난 15일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철거업체 관계자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법원은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 등을 판단해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광주지방법원은 오늘 오전 11시부터 공사 현장에서 굴착기를 운전했던 철거업체 ‘백솔’ 대표와, 또 다른 철거업체 ‘한솔기업’의 현장 관리자 등 2명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솔기업 현장 관리자는 구속영장 심사를 받기 위해 오늘 법원에 출석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피해자들에게 할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 작업 지시를 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백솔’ 대표인 굴착기 운전사는 말 없이 구속영장 심사가 열리는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앞서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지난 15일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철거업체 관계자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법원은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 등을 판단해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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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희 기자 sha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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