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50대 7월·40대 8월 접종…신규 확진 540명 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540명, 백신 접종자는 오늘 천 4백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가 오후에 3분기 코로나19 백신 접종계획을 발표합니다. 다음 달에는 50대, 8월부터는 40대와 그 이하 연령에 대한 접종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손실보상법’ 국회 소위 통과…소급 적용 않기로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손실을 본 소상공인들을 지원 하기 위한 법안이 어젯밤 야당의 반대 속에 국회 상임위 소위를 통과했습니다. 여당은 논란이 됐던 소급적용조항을 빼는 대신, 과거 피해에 대해 금융지원 등 충분한 지원을 한다는 부칙을 달았습니다.

美 “금리인상 앞당긴다”…당국 “필요시 안정화 조치”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2023년에 금리가 인상될 거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당초보다 시기가 앞당겨진 건데, 정부와 한국은행은 우리 금융시장도 일부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보고 필요하면 시장 안정화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내년부터 분류 업무 택배사 책임’…노조 업무 복귀

정부와 택배 노사가 내년부터 택배기사들은 분류업무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내용을 담은 택배기사 과로사 방지 대책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택배노조는 일주일 넘게 계속해 온 파업을 종료하고 오늘부터 업무에 복귀합니다.

한미 통화스와프 3개월 재연장…올해 말까지

올 9월 말 만료되는 6백억 달러 한도의 한미 통화스와프 계약이 올해 말까지 3개월 더 연장됐습니다. 한국은행은 국내 외환시장은 물론 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