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각지 다채로운 용선 대회 열려

입력 2021.06.17 (12:49) 수정 2021.06.17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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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구이저우 성의 용선대회 현장.

묘족 아가씨 200여 명이 100m에 달하는 대형 나무 용선의 노를 저어 용선 30여 척을 경기장으로 안내합니다.

북소리에 맞춰 입장하는 용선 수십 척의 모습은 장관입니다.

[쟝홍뱌오/용선 고수/북치는 사람 : "용선대회에서 30년째 북을 치고 있는데 이처럼 멋진 장면을 후대에 물려주고 싶습니다."]

구이저우 성의 다른 지역에선 120m에 달하는 뗏목 용선도 등장했습니다.

나무 뗏목 수십 개를 연결하고 그 위에 황금색 용 모양의 지붕을 얹은 이 대형 용선을 보기 위해 수천 명의 관중이 몰렸습니다.

코로나로 바다에서 열렸던 용선대회가 육지에서 열리기도 했습니다.

바로 홍콩의 용선대회인데요.

선수들은 바퀴 달린 용선에 특수 제작한 노를 저으며 단결과 협력의 대회 정신을 빛냈습니다.

또한, 올해 마카오 국제 용선대회는 관중 없이 그리고 129개 국내 팀만 참가했지만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대회 열기를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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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각지 다채로운 용선 대회 열려
    • 입력 2021-06-17 12:49:34
    • 수정2021-06-17 12:53:57
    뉴스 12
중국 구이저우 성의 용선대회 현장.

묘족 아가씨 200여 명이 100m에 달하는 대형 나무 용선의 노를 저어 용선 30여 척을 경기장으로 안내합니다.

북소리에 맞춰 입장하는 용선 수십 척의 모습은 장관입니다.

[쟝홍뱌오/용선 고수/북치는 사람 : "용선대회에서 30년째 북을 치고 있는데 이처럼 멋진 장면을 후대에 물려주고 싶습니다."]

구이저우 성의 다른 지역에선 120m에 달하는 뗏목 용선도 등장했습니다.

나무 뗏목 수십 개를 연결하고 그 위에 황금색 용 모양의 지붕을 얹은 이 대형 용선을 보기 위해 수천 명의 관중이 몰렸습니다.

코로나로 바다에서 열렸던 용선대회가 육지에서 열리기도 했습니다.

바로 홍콩의 용선대회인데요.

선수들은 바퀴 달린 용선에 특수 제작한 노를 저으며 단결과 협력의 대회 정신을 빛냈습니다.

또한, 올해 마카오 국제 용선대회는 관중 없이 그리고 129개 국내 팀만 참가했지만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대회 열기를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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