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이상 고령자, 백신 1차 접종해도 예방효과 84%”

입력 2021.06.17 (14:21) 수정 2021.06.1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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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이상 고령층의 경우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을 한번만 맞아도 감염 예방효과가 84% 정도 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60살 이상 고령층은 1차 백신 접종을 받은 후 항체가 형성되는 2주 뒤 코로나19 감염 예방 효과가 84%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백신 종류별로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78.9%, 화이자 백신이 86.6%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 내 감염 예방효과가 더 높았습니다.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2월 말 이후 격주 간격으로 병원·요양시설 내 확진자 비율을 살펴보면 5.6%에서 2%로 감소했습니다. 사망 예방효과는 100%입니다.

추진단은 지난 2월 말(2.21∼27)보다 이달 6일~12일 60살 이상 감염 사망자수도 42명에서 11명으로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17일) 0시 기준으로 60살 이상 고령층의 1차 접종률은 76.4%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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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0대 이상 고령자, 백신 1차 접종해도 예방효과 84%”
    • 입력 2021-06-17 14:21:18
    • 수정2021-06-17 14:23:13
    사회
60대 이상 고령층의 경우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을 한번만 맞아도 감염 예방효과가 84% 정도 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60살 이상 고령층은 1차 백신 접종을 받은 후 항체가 형성되는 2주 뒤 코로나19 감염 예방 효과가 84%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백신 종류별로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78.9%, 화이자 백신이 86.6%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 내 감염 예방효과가 더 높았습니다.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2월 말 이후 격주 간격으로 병원·요양시설 내 확진자 비율을 살펴보면 5.6%에서 2%로 감소했습니다. 사망 예방효과는 100%입니다.

추진단은 지난 2월 말(2.21∼27)보다 이달 6일~12일 60살 이상 감염 사망자수도 42명에서 11명으로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17일) 0시 기준으로 60살 이상 고령층의 1차 접종률은 76.4%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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