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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정부 “AZ 접종 연령 변경 검토…의료기관 희귀혈전증 증상 대응 보완”
입력 2021.06.17 (15:37) 수정 2021.06.17 (15:41) 사회
국내에서 백신 접종 뒤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으로 인한 첫 사망자가 나온 가운데,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가능 연령에 관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오늘(17일) 오후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 가능 연령대와 관련해 “코로나19 유행 상황, 부작용 발생 빈도, 발생 현황과 예방접종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위험과 이득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전문가 자문과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계속 업데이트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최근 부작용 발생 상황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국내 백신 접종 뒤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을 진단받은 환자 2명 모두 접종한 뒤 9일에서 12일이 지나 1차 의료기관에 방문했지만, 초기 증상이 두통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박영준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이상반응조사팀장은 “두통이란 증상이 비특이적인 부분들이 있어서 1차 의료기관에서 의심하는 부분에 어려운 점이 있던 것으로 현재 파악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전문가와 검토한 뒤 의심 증상을 더 구체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의료기관에 피접종자가 주의사항을 놓치지 않고 다시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보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은 30대 초반 남성이 접종 9일 뒤 심한 두통과 구토가 발생해 의료기관을 찾았고, 그제(15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부작용으로 알려진 ‘혈소판감소성혈전증’ 판정을 받은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 남성은 접종 20일 만인 어제 오후 숨졌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 정부 “AZ 접종 연령 변경 검토…의료기관 희귀혈전증 증상 대응 보완”
    • 입력 2021-06-17 15:37:15
    • 수정2021-06-17 15:41:19
    사회
국내에서 백신 접종 뒤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으로 인한 첫 사망자가 나온 가운데,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가능 연령에 관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오늘(17일) 오후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 가능 연령대와 관련해 “코로나19 유행 상황, 부작용 발생 빈도, 발생 현황과 예방접종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위험과 이득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전문가 자문과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계속 업데이트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최근 부작용 발생 상황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국내 백신 접종 뒤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을 진단받은 환자 2명 모두 접종한 뒤 9일에서 12일이 지나 1차 의료기관에 방문했지만, 초기 증상이 두통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박영준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이상반응조사팀장은 “두통이란 증상이 비특이적인 부분들이 있어서 1차 의료기관에서 의심하는 부분에 어려운 점이 있던 것으로 현재 파악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전문가와 검토한 뒤 의심 증상을 더 구체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의료기관에 피접종자가 주의사항을 놓치지 않고 다시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보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은 30대 초반 남성이 접종 9일 뒤 심한 두통과 구토가 발생해 의료기관을 찾았고, 그제(15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부작용으로 알려진 ‘혈소판감소성혈전증’ 판정을 받은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 남성은 접종 20일 만인 어제 오후 숨졌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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