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 통과…중복청약 안될 듯

입력 2021.06.17 (17:00) 수정 2021.06.1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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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카카오뱅크에 대한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 결과 상장 적격으로 오늘(17일)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뱅크는 2016년 1월 설립된 인터넷전문은행입니다. 현재 카카오가 지분 31.62%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26.97%), 국민은행(9.30%) 등이 주요 주주입니다.

지난해 별도 기준 영업수익 8천42억 원, 당기순이익 1천136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카카오뱅크는 바로 증권신고서 제출 등 공모 절차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다만, 여러 증권사를 통해 공모주를 청약 신청하는 중복청약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복청약이 가능하려면 카카오뱅크가 내일(18일) 6시까지 증권신고서를 제출해야 하지만, 이번 주에는 증권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카카오뱅크는 이르면 다음 달 상장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지난 16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게임업체 크래프톤이 중복 청약이 가능한 마지막 기업공개 공모주가 될 전망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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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뱅크,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 통과…중복청약 안될 듯
    • 입력 2021-06-17 17:00:44
    • 수정2021-06-17 17:28:36
    경제
한국거래소는 카카오뱅크에 대한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 결과 상장 적격으로 오늘(17일)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뱅크는 2016년 1월 설립된 인터넷전문은행입니다. 현재 카카오가 지분 31.62%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26.97%), 국민은행(9.30%) 등이 주요 주주입니다.

지난해 별도 기준 영업수익 8천42억 원, 당기순이익 1천136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카카오뱅크는 바로 증권신고서 제출 등 공모 절차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다만, 여러 증권사를 통해 공모주를 청약 신청하는 중복청약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복청약이 가능하려면 카카오뱅크가 내일(18일) 6시까지 증권신고서를 제출해야 하지만, 이번 주에는 증권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카카오뱅크는 이르면 다음 달 상장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지난 16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게임업체 크래프톤이 중복 청약이 가능한 마지막 기업공개 공모주가 될 전망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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