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택배노조 대규모 집회’ 수사 착수

입력 2021.06.17 (17:30) 수정 2021.06.1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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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일대에서 대규모 미신고 집회를 벌인 택배노조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늘(17일) 진경준 택배노조 위원장 등 집행부 5명에게 출석요구서를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대규모 집회를 신고 없이 진행하며 방역수칙을 어겨 집시법과 감염병예방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습니다.

전국에서 상경한 4천여 명의 택배노조 노조원은 15일부터 이틀간 여의도공원 일대에서 택배 노동자 과로사 대책 마련과 사회적 합의 이행을 촉구하며 집회를 벌였습니다.

경찰은 채증자료를 분석해 주최자와 주요 참가자들을 사법 처리한다는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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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택배노조 대규모 집회’ 수사 착수
    • 입력 2021-06-17 17:30:56
    • 수정2021-06-17 17:31:28
    사회
지난 15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일대에서 대규모 미신고 집회를 벌인 택배노조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늘(17일) 진경준 택배노조 위원장 등 집행부 5명에게 출석요구서를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대규모 집회를 신고 없이 진행하며 방역수칙을 어겨 집시법과 감염병예방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습니다.

전국에서 상경한 4천여 명의 택배노조 노조원은 15일부터 이틀간 여의도공원 일대에서 택배 노동자 과로사 대책 마련과 사회적 합의 이행을 촉구하며 집회를 벌였습니다.

경찰은 채증자료를 분석해 주최자와 주요 참가자들을 사법 처리한다는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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