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통해 회삿돈 횡령’ 이철 전 VIK 대표 추가기소

입력 2021.06.17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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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사내이사로 앉힌 뒤 급여 명목으로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이 전 대표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2014년 4월부터 아내 손 모 씨를 VIK 자회사 사내이사로 앉힌 뒤 급여 명목으로 약 6천3백만 원을 지급해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전 대표는 투자자들을 속여 수천억 원을 끌어모은 혐의로 2019년 5월 대법원에서 징역 12년을 확정받고 현재 남부구치소에 수감 중입니다.

이 전 대표는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와 지인이 신라젠에 투자했다는 의혹을 방송사에 허위 제보한 혐의 등으로도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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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내 통해 회삿돈 횡령’ 이철 전 VIK 대표 추가기소
    • 입력 2021-06-17 19:06:44
    사회
아내를 사내이사로 앉힌 뒤 급여 명목으로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이 전 대표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2014년 4월부터 아내 손 모 씨를 VIK 자회사 사내이사로 앉힌 뒤 급여 명목으로 약 6천3백만 원을 지급해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전 대표는 투자자들을 속여 수천억 원을 끌어모은 혐의로 2019년 5월 대법원에서 징역 12년을 확정받고 현재 남부구치소에 수감 중입니다.

이 전 대표는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와 지인이 신라젠에 투자했다는 의혹을 방송사에 허위 제보한 혐의 등으로도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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