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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 쉬고 쿠폰도 받고…화물차 ‘휴식 마일리지’ 참여하세요!
입력 2021.06.17 (19:29) 수정 2021.06.17 (19:52) 뉴스7(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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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낮없이 고속도로를 달리는 화물차 운전자분들, 피곤한 몸에 졸린 눈 비벼가며 운전하실 때 많으시죠.

하지만 졸음운전, 자칫 방심하면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적절한 휴식이 필요한데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쉬었다 가면 마일리지 혜택도 준다고 합니다.

박연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속도로 사고 현장. 차들이 경고등을 켜고 서행합니다.

순간, 화물차 한 대가 빠르게 달려오더니, 앞선 화물차를 들이받습니다.

졸음운전을 하다 전방 상황을 인지하지 못한 사고인데, 운전자는 안타깝게 숨졌습니다.

최근 3년 동안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는 582명, 이중 화물차 사망자는 302명으로 절반이 넘습니다.

졸음과 전방 주시태만이 240명,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한국도로공사가 마련한 '휴식-마일리지' 캠페인.

화물차 졸음운전사고와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섭니다.

개정된 법규정에 따라 2시간 연속운전 뒤 15분 이상 쉬는 운전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겁니다.

전국 93개 고속도로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QR코드를 찍은 뒤, 차량번호와 휴대전화 번호를 남기면 10마일리지가 적립되고, 40마일리지가 쌓이면 마트나 주유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5천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됩니다.

일단은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됩니다.

[이형권/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 교통팀 차장 : "화물차 운전자들이 장시간, 장거리 운전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런 캠페인을 통해서 휴식 문화가 우리나라, 특히 화물차 운전자들간에 정착이 됐으면..."]

또 8월 말까지 입장, 청주 등 전국 5개 휴게소에서는 얼음물과 반사판도 무료 제공합니다.

[이상무/화물차 운전기사 : "시원한 물도 제공해주시고, 안전에 도움되는 반사판도 달아주시고 하니까 안전에 큰 도움을 주시는 것 같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올해 시범 운영을 한 뒤 반응이 좋으면 연장 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연선입니다.

촬영기자:신유상
  • 15분 쉬고 쿠폰도 받고…화물차 ‘휴식 마일리지’ 참여하세요!
    • 입력 2021-06-17 19:29:05
    • 수정2021-06-17 19:52:58
    뉴스7(대전)
[앵커]

밤낮없이 고속도로를 달리는 화물차 운전자분들, 피곤한 몸에 졸린 눈 비벼가며 운전하실 때 많으시죠.

하지만 졸음운전, 자칫 방심하면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적절한 휴식이 필요한데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쉬었다 가면 마일리지 혜택도 준다고 합니다.

박연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속도로 사고 현장. 차들이 경고등을 켜고 서행합니다.

순간, 화물차 한 대가 빠르게 달려오더니, 앞선 화물차를 들이받습니다.

졸음운전을 하다 전방 상황을 인지하지 못한 사고인데, 운전자는 안타깝게 숨졌습니다.

최근 3년 동안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는 582명, 이중 화물차 사망자는 302명으로 절반이 넘습니다.

졸음과 전방 주시태만이 240명,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한국도로공사가 마련한 '휴식-마일리지' 캠페인.

화물차 졸음운전사고와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섭니다.

개정된 법규정에 따라 2시간 연속운전 뒤 15분 이상 쉬는 운전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겁니다.

전국 93개 고속도로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QR코드를 찍은 뒤, 차량번호와 휴대전화 번호를 남기면 10마일리지가 적립되고, 40마일리지가 쌓이면 마트나 주유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5천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됩니다.

일단은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됩니다.

[이형권/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 교통팀 차장 : "화물차 운전자들이 장시간, 장거리 운전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런 캠페인을 통해서 휴식 문화가 우리나라, 특히 화물차 운전자들간에 정착이 됐으면..."]

또 8월 말까지 입장, 청주 등 전국 5개 휴게소에서는 얼음물과 반사판도 무료 제공합니다.

[이상무/화물차 운전기사 : "시원한 물도 제공해주시고, 안전에 도움되는 반사판도 달아주시고 하니까 안전에 큰 도움을 주시는 것 같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올해 시범 운영을 한 뒤 반응이 좋으면 연장 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연선입니다.

촬영기자:신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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