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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만에 고향으로… 6·25 호국영웅 안장
입력 2021.06.17 (19:30) 수정 2021.06.17 (19:32) 뉴스7(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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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25 전쟁에서 순국한 뒤 66년 만에 유골로 확인된 참전 용사가 있습니다.

고 조창식 하사인데요.

유가족과의 유전자 대조를 거쳐 70년 만에 고향 호국원에 안장됐습니다.

정진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23살, 꽃다운 나이에 6·25에 참전했던 한 전사자의 영현이 호국원으로 봉송됩니다.

1951년 8월, 강원도 인제 노전평 전투에서 숨을 거둔 고 조창식 하사입니다.

[조철주/고 조창식 하사 조카 :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신 셋째 삼촌의 명복을 기원하고 그곳에서는 사형제 분들과 재회하시고, 또, 부모님도 만나 뵙기를 바라며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조국을 지키기 위해 고향인 괴산을 떠난 지 70년 만에 유해로 돌아온 겁니다.

[고창준/육군 제37보병사단장 : "대한민국과 우리가 누리는 번영은 고 조창식 하사님을 비롯한 호국영웅들이 계셨기에 가능했습니다."]

조 하사의 유해는 순국 60년이 넘도록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2017년, 국방부 감식단이 유해를 발굴했지만 일치하는 유전자 대조군이 없어 신원이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지난해에야 조카가 유전자 시료 채취에 참여해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허욱구/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 : "유가족분들이 시료를 채취해 주신다면, 유해 유전자와 유가족 유전자를 저희가 비교해, 신원 확인 과정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름 없는 호국 영웅으로 70년을 잠들어 있던 고 조창식 하사.

긴 기다림 끝에 그토록 그리워하던 고향의 호국원에서 이제야 영면에 들었습니다.

KBS 뉴스 정진규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
  • 70년 만에 고향으로… 6·25 호국영웅 안장
    • 입력 2021-06-17 19:30:53
    • 수정2021-06-17 19:32:43
    뉴스7(광주)
[앵커]

6·25 전쟁에서 순국한 뒤 66년 만에 유골로 확인된 참전 용사가 있습니다.

고 조창식 하사인데요.

유가족과의 유전자 대조를 거쳐 70년 만에 고향 호국원에 안장됐습니다.

정진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23살, 꽃다운 나이에 6·25에 참전했던 한 전사자의 영현이 호국원으로 봉송됩니다.

1951년 8월, 강원도 인제 노전평 전투에서 숨을 거둔 고 조창식 하사입니다.

[조철주/고 조창식 하사 조카 :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신 셋째 삼촌의 명복을 기원하고 그곳에서는 사형제 분들과 재회하시고, 또, 부모님도 만나 뵙기를 바라며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조국을 지키기 위해 고향인 괴산을 떠난 지 70년 만에 유해로 돌아온 겁니다.

[고창준/육군 제37보병사단장 : "대한민국과 우리가 누리는 번영은 고 조창식 하사님을 비롯한 호국영웅들이 계셨기에 가능했습니다."]

조 하사의 유해는 순국 60년이 넘도록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2017년, 국방부 감식단이 유해를 발굴했지만 일치하는 유전자 대조군이 없어 신원이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지난해에야 조카가 유전자 시료 채취에 참여해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허욱구/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 : "유가족분들이 시료를 채취해 주신다면, 유해 유전자와 유가족 유전자를 저희가 비교해, 신원 확인 과정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름 없는 호국 영웅으로 70년을 잠들어 있던 고 조창식 하사.

긴 기다림 끝에 그토록 그리워하던 고향의 호국원에서 이제야 영면에 들었습니다.

KBS 뉴스 정진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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