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익명 고3 여학생 장학금 2백7십여만 원 기탁

입력 2021.06.17 (19:45) 수정 2021.06.17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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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은 전주의 한 고등학교 3학년 여학생이 어려운 학생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2백77만 2천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이 학생은 사춘기 시절 방황했지만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장학금을 받게 됐다며, 자신이 중고등학교 시절 받은 장학금 전액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월에도 퇴직을 앞둔 전북교육청 소속 한 교육공무원이 후학을 위해 써달라며 익명으로 1억 원을 기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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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 익명 고3 여학생 장학금 2백7십여만 원 기탁
    • 입력 2021-06-17 19:45:17
    • 수정2021-06-17 19:49:03
    뉴스7(전주)
전북교육청은 전주의 한 고등학교 3학년 여학생이 어려운 학생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2백77만 2천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이 학생은 사춘기 시절 방황했지만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장학금을 받게 됐다며, 자신이 중고등학교 시절 받은 장학금 전액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월에도 퇴직을 앞둔 전북교육청 소속 한 교육공무원이 후학을 위해 써달라며 익명으로 1억 원을 기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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