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천안함 관련 허위사실 대응 방안 강구”…전 함장 “1인 시위 중단”
입력 2021.06.17 (20:05)
수정 2021.06.1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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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천안함과 관련된 악성루머나 허위사실 유포에 대응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천안함 생존 장병들, 전사자 유족들과 국방부 청사 앞에서 1인 시위를 해왔던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은 내일(18일)부터 시위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서욱 국방장관은 오늘 국방부 청사에서 천안함 유가족협의회장, 최원일 전 함장 등 천안함 관계자 4명과 약 한 시간 반동안 면담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최 전 함장과 유가족협회측은 천안함 전사자와 생존장병에 대한 명예회복과 실질적인 지원 및 천안함 피격사건의 사실을 부정하는 음모론에 대한 차단 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국방부에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장병과 유가족, 생존장병과 가족들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천안함이 북한군의 어뢰 공격으로 침몰했다는 민군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를 전적으로 신뢰한다는 입장을 여러 계기를 통해 밝혀왔음을 재확인했습니다.
면담을 마친 뒤 최 전 함장은 “음모론이 국민들을 선동하지 않게 세부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군 진상규명위가 재조사를 결정한 것과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방부 차원에서 세부 대책을 수립하기로 약속받았다”고 면담 결과를 설명했습니다.
또 국방부 장관도 군 출신이며 군인은 거짓말을 안 한다면서, 장관의 말을 믿고 기다리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천안함 생존 장병들, 전사자 유족들과 국방부 청사 앞에서 1인 시위를 해왔던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은 내일(18일)부터 시위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서욱 국방장관은 오늘 국방부 청사에서 천안함 유가족협의회장, 최원일 전 함장 등 천안함 관계자 4명과 약 한 시간 반동안 면담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최 전 함장과 유가족협회측은 천안함 전사자와 생존장병에 대한 명예회복과 실질적인 지원 및 천안함 피격사건의 사실을 부정하는 음모론에 대한 차단 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국방부에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장병과 유가족, 생존장병과 가족들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천안함이 북한군의 어뢰 공격으로 침몰했다는 민군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를 전적으로 신뢰한다는 입장을 여러 계기를 통해 밝혀왔음을 재확인했습니다.
면담을 마친 뒤 최 전 함장은 “음모론이 국민들을 선동하지 않게 세부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군 진상규명위가 재조사를 결정한 것과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방부 차원에서 세부 대책을 수립하기로 약속받았다”고 면담 결과를 설명했습니다.
또 국방부 장관도 군 출신이며 군인은 거짓말을 안 한다면서, 장관의 말을 믿고 기다리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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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 “천안함 관련 허위사실 대응 방안 강구”…전 함장 “1인 시위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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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6-17 20:05:57
- 수정2021-06-17 20:06:31
국방부가 천안함과 관련된 악성루머나 허위사실 유포에 대응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천안함 생존 장병들, 전사자 유족들과 국방부 청사 앞에서 1인 시위를 해왔던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은 내일(18일)부터 시위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서욱 국방장관은 오늘 국방부 청사에서 천안함 유가족협의회장, 최원일 전 함장 등 천안함 관계자 4명과 약 한 시간 반동안 면담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최 전 함장과 유가족협회측은 천안함 전사자와 생존장병에 대한 명예회복과 실질적인 지원 및 천안함 피격사건의 사실을 부정하는 음모론에 대한 차단 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국방부에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장병과 유가족, 생존장병과 가족들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천안함이 북한군의 어뢰 공격으로 침몰했다는 민군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를 전적으로 신뢰한다는 입장을 여러 계기를 통해 밝혀왔음을 재확인했습니다.
면담을 마친 뒤 최 전 함장은 “음모론이 국민들을 선동하지 않게 세부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군 진상규명위가 재조사를 결정한 것과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방부 차원에서 세부 대책을 수립하기로 약속받았다”고 면담 결과를 설명했습니다.
또 국방부 장관도 군 출신이며 군인은 거짓말을 안 한다면서, 장관의 말을 믿고 기다리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천안함 생존 장병들, 전사자 유족들과 국방부 청사 앞에서 1인 시위를 해왔던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은 내일(18일)부터 시위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서욱 국방장관은 오늘 국방부 청사에서 천안함 유가족협의회장, 최원일 전 함장 등 천안함 관계자 4명과 약 한 시간 반동안 면담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최 전 함장과 유가족협회측은 천안함 전사자와 생존장병에 대한 명예회복과 실질적인 지원 및 천안함 피격사건의 사실을 부정하는 음모론에 대한 차단 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국방부에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장병과 유가족, 생존장병과 가족들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천안함이 북한군의 어뢰 공격으로 침몰했다는 민군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를 전적으로 신뢰한다는 입장을 여러 계기를 통해 밝혀왔음을 재확인했습니다.
면담을 마친 뒤 최 전 함장은 “음모론이 국민들을 선동하지 않게 세부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군 진상규명위가 재조사를 결정한 것과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방부 차원에서 세부 대책을 수립하기로 약속받았다”고 면담 결과를 설명했습니다.
또 국방부 장관도 군 출신이며 군인은 거짓말을 안 한다면서, 장관의 말을 믿고 기다리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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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철 기자 ic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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