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농구단 연고지 이전 kt 불매운동 예고

입력 2021.06.17 (21:48) 수정 2021.06.17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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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시민단체가 KT 농구단의 연고지 이전을 규탄하며 불매운동을 예고했습니다.

부산시민단체협의회 등 120개 단체 회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8년간 부산을 연고로 지역 농구팬의 사랑을 받은 KT농구단이 독단적으로 수원으로 연고지 이전을 강행했다"며 "KT가 부산시와 재협상하지 않으면 KT 관련 불매운동을 벌이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이번 일을 계기로 부산시는 스포츠 행정을 전면 재검토하고 낡은 체육시설을 확충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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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단체, 농구단 연고지 이전 kt 불매운동 예고
    • 입력 2021-06-17 21:48:57
    • 수정2021-06-17 21:55:51
    뉴스9(부산)
부산지역 시민단체가 KT 농구단의 연고지 이전을 규탄하며 불매운동을 예고했습니다.

부산시민단체협의회 등 120개 단체 회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8년간 부산을 연고로 지역 농구팬의 사랑을 받은 KT농구단이 독단적으로 수원으로 연고지 이전을 강행했다"며 "KT가 부산시와 재협상하지 않으면 KT 관련 불매운동을 벌이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이번 일을 계기로 부산시는 스포츠 행정을 전면 재검토하고 낡은 체육시설을 확충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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