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자 누적 1,423만 명, 접종률 27.7%…신규 확진 507명

입력 2021.06.18 (09:42) 수정 2021.06.1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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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루사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7명 더 늘었습니다.

백신 1차 접종자는 1,423만명입니다.

다음달부터 전국예방접종센터가 늘어나고, 자차딘체별로 접종대상 일부를 자율적으로 선정할 수 있게 됩니다.

은준수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50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발생은 484명, 해외 유입은 23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97명, 경기 151명, 인천 21명, 충북 19명 등입니다.

백신 접종도 꾸준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오늘 0시 기준으로 41만 2천 여명이 새로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누적 1차 접종자수는 천 423만 여명으로, 전체 인구 중 27.7% 수준입니다.

정부는 접종 속도와 예약 물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볼 때 이달 말까지 1차 접종자는 천4백 만 명대 후반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본격적인 화이자 백신 접종에 대비해 현재 267곳인 전국예방접종센터는 다음 달 282곳으로 늘어납니다.

다음 달 말부터는 지방자치단체가 접종 대상 일부를 자율적으로 선정할 수 있게 됩니다.

대상자 선정 등에 주민들의 요구가 반영됩니다.

거동이 불편한 재가 노인과 중증 장애인, 노숙인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접종 계획도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해철 중대본 2차장은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490명으로, 한 주 전보다 100명가량 줄었다면서도 학원시설과 공장 등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는 등 불안전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여름철 냉방기 사용 빈도가 높은 밀폐된 환경에서는 감염 가능성이 커지는만큼 주기적으로 환기하고,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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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신 접종자 누적 1,423만 명, 접종률 27.7%…신규 확진 507명
    • 입력 2021-06-18 09:42:22
    • 수정2021-06-18 10: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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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루사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7명 더 늘었습니다.

백신 1차 접종자는 1,423만명입니다.

다음달부터 전국예방접종센터가 늘어나고, 자차딘체별로 접종대상 일부를 자율적으로 선정할 수 있게 됩니다.

은준수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50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발생은 484명, 해외 유입은 23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97명, 경기 151명, 인천 21명, 충북 19명 등입니다.

백신 접종도 꾸준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오늘 0시 기준으로 41만 2천 여명이 새로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누적 1차 접종자수는 천 423만 여명으로, 전체 인구 중 27.7% 수준입니다.

정부는 접종 속도와 예약 물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볼 때 이달 말까지 1차 접종자는 천4백 만 명대 후반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본격적인 화이자 백신 접종에 대비해 현재 267곳인 전국예방접종센터는 다음 달 282곳으로 늘어납니다.

다음 달 말부터는 지방자치단체가 접종 대상 일부를 자율적으로 선정할 수 있게 됩니다.

대상자 선정 등에 주민들의 요구가 반영됩니다.

거동이 불편한 재가 노인과 중증 장애인, 노숙인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접종 계획도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해철 중대본 2차장은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490명으로, 한 주 전보다 100명가량 줄었다면서도 학원시설과 공장 등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는 등 불안전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여름철 냉방기 사용 빈도가 높은 밀폐된 환경에서는 감염 가능성이 커지는만큼 주기적으로 환기하고,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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