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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코로나19 걸렸다 나아도 변이 재감염…백신 맞아라”
입력 2021.06.18 (10:21) 수정 2021.06.18 (10:30) 국제
코로나19에 걸렸다가 완전히 회복했더라도 변이 바이러스 때문에 다시 감염될 가능성이 상당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언론 가디언은 옥스퍼드대 연구진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의료진 78명의 면역반응을 6개월 동안 추적한 결과 이런 결론을 얻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옥스퍼드대 실험 결과, 유 증상자였던 피실험자의 대다수는 6개월 뒤에 측정할 수 있는 수준의 면역반응이 있었지만, 무증상이었던 피실험자의 90% 이상은 면역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특히, 1개월차 조사에서 미약한 면역반응을 보인 사람 대다수가 6개월차 조사에서 알파변이(이른바 영국변이)를 중화하는 항체가 아예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의 선임저자인 엘리너 반즈 실험의학 교수는 "감염 때문에 반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 특히 변이 바이러스에 면역력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습니다.

반즈 교수는 "감염은 백신 접종과는 매우 다르며 백신은 접종하면 견고한 면역반응이 있지만, 자연적으로 감염되면 사람에 따라 다양한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연구진은 대유행 초기에 코로나19에 걸렸다가 나은 이들도 백신을 접종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제안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코로나19 걸렸다 나아도 변이 재감염…백신 맞아라”
    • 입력 2021-06-18 10:21:00
    • 수정2021-06-18 10:30:33
    국제
코로나19에 걸렸다가 완전히 회복했더라도 변이 바이러스 때문에 다시 감염될 가능성이 상당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언론 가디언은 옥스퍼드대 연구진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의료진 78명의 면역반응을 6개월 동안 추적한 결과 이런 결론을 얻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옥스퍼드대 실험 결과, 유 증상자였던 피실험자의 대다수는 6개월 뒤에 측정할 수 있는 수준의 면역반응이 있었지만, 무증상이었던 피실험자의 90% 이상은 면역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특히, 1개월차 조사에서 미약한 면역반응을 보인 사람 대다수가 6개월차 조사에서 알파변이(이른바 영국변이)를 중화하는 항체가 아예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의 선임저자인 엘리너 반즈 실험의학 교수는 "감염 때문에 반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 특히 변이 바이러스에 면역력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습니다.

반즈 교수는 "감염은 백신 접종과는 매우 다르며 백신은 접종하면 견고한 면역반응이 있지만, 자연적으로 감염되면 사람에 따라 다양한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연구진은 대유행 초기에 코로나19에 걸렸다가 나은 이들도 백신을 접종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제안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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