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연이은 호남 행보…“민주당의 대안 되겠다”

입력 2021.06.18 (19:55) 수정 2021.06.18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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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신임 대표가 오늘(18일) 전북 지역을 찾아 호남 민심잡기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대표 취임 첫날, 광주를 방문한 뒤 나흘 만에 다시 호남을 찾은 겁니다.

이 대표는 정운천 국민통합위원장 등과 함께 새만금사업 현장·‘군산형 일자리’ 기업 현장·국가수소산업단지 현장·전라선 고속철도 사업 현장 등을 차례로 방문했습니다.

이 대표는 ‘군산형 일자리 기업’ 중 하나인 (주)명신 군산공장을 찾아 “군산과 같이 산업이 쇠퇴했다가, 새로운 노력을 하고 있는 지역엔 체계적인 입법지원이 필요하고 저희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군산형 일자리는 GM 등 대기업이 빠져나간 자리에 기술력을 갖춘 중견·벤처기업들이 전기차 클러스터를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입니다.

이어 이 대표는 “(이번 전북 방문은)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자리”라면서 “대선을 곧 치러야 하기 때문에 (전북 지역 산업 발전) 방안을 내놓는 것이 전북도민을 위한 저희의 노력이라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오후 전북 지역 라디오에 출연해 “전북 도민들이 대안으로서 저희 당을 고려할 수 있게 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전북도당에 가입하는 젊은 당원 숫자가 급증한단 이야기를 들었다”며 “그중 실력을 갖춘 인재를 모아 저희가 출마 후보군으로까지 만들어내도록 꾸준히 교육하고 지역과 소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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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6-18 19:55:38
    • 수정2021-06-18 19: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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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신임 대표가 오늘(18일) 전북 지역을 찾아 호남 민심잡기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대표 취임 첫날, 광주를 방문한 뒤 나흘 만에 다시 호남을 찾은 겁니다.

이 대표는 정운천 국민통합위원장 등과 함께 새만금사업 현장·‘군산형 일자리’ 기업 현장·국가수소산업단지 현장·전라선 고속철도 사업 현장 등을 차례로 방문했습니다.

이 대표는 ‘군산형 일자리 기업’ 중 하나인 (주)명신 군산공장을 찾아 “군산과 같이 산업이 쇠퇴했다가, 새로운 노력을 하고 있는 지역엔 체계적인 입법지원이 필요하고 저희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군산형 일자리는 GM 등 대기업이 빠져나간 자리에 기술력을 갖춘 중견·벤처기업들이 전기차 클러스터를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입니다.

이어 이 대표는 “(이번 전북 방문은)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자리”라면서 “대선을 곧 치러야 하기 때문에 (전북 지역 산업 발전) 방안을 내놓는 것이 전북도민을 위한 저희의 노력이라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오후 전북 지역 라디오에 출연해 “전북 도민들이 대안으로서 저희 당을 고려할 수 있게 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전북도당에 가입하는 젊은 당원 숫자가 급증한단 이야기를 들었다”며 “그중 실력을 갖춘 인재를 모아 저희가 출마 후보군으로까지 만들어내도록 꾸준히 교육하고 지역과 소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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