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영 우즈벡 태권도 국가대표팀 감독, 현지서 지인에 의해 피살
입력 2021.06.18 (20:39)
수정 2021.06.18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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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현 우즈베키스탄 태권도 국가대표팀 감독이 현지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우즈베키스탄 현지 영사관은 지난 15일 김 감독이 한국인 지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렸고,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지만, 다음날 사망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김 감독에게 흉기를 휘두른 사람은 함께 운동했던 선배 김 모 씨로, 한 달 전쯤부터 우즈베키스탄에 체류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건 당일 김 씨는 김 감독의 자택에 머무르고 있었는데, 말싸움을 하다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는 범행 후 인근으로 달아났다가 현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영사관 관계자는 "영사 조력법에 따라 피의자에게 변호인과 통역 명단을 제공했다"면서 "현지 경찰이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알지 못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감독이 부임한 뒤 우즈베키스탄 태권도 국가대표팀은 처음으로 올림픽 본선행 출전권 4장을 확보했습니다.
김 감독의 빈소는 현지 태권도회관에 마련됐습니다.
우즈베키스탄 현지 영사관은 지난 15일 김 감독이 한국인 지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렸고,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지만, 다음날 사망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김 감독에게 흉기를 휘두른 사람은 함께 운동했던 선배 김 모 씨로, 한 달 전쯤부터 우즈베키스탄에 체류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건 당일 김 씨는 김 감독의 자택에 머무르고 있었는데, 말싸움을 하다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는 범행 후 인근으로 달아났다가 현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영사관 관계자는 "영사 조력법에 따라 피의자에게 변호인과 통역 명단을 제공했다"면서 "현지 경찰이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알지 못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감독이 부임한 뒤 우즈베키스탄 태권도 국가대표팀은 처음으로 올림픽 본선행 출전권 4장을 확보했습니다.
김 감독의 빈소는 현지 태권도회관에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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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영 우즈벡 태권도 국가대표팀 감독, 현지서 지인에 의해 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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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6-18 20:39:04
- 수정2021-06-18 20:41:13
김진영 현 우즈베키스탄 태권도 국가대표팀 감독이 현지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우즈베키스탄 현지 영사관은 지난 15일 김 감독이 한국인 지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렸고,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지만, 다음날 사망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김 감독에게 흉기를 휘두른 사람은 함께 운동했던 선배 김 모 씨로, 한 달 전쯤부터 우즈베키스탄에 체류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건 당일 김 씨는 김 감독의 자택에 머무르고 있었는데, 말싸움을 하다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는 범행 후 인근으로 달아났다가 현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영사관 관계자는 "영사 조력법에 따라 피의자에게 변호인과 통역 명단을 제공했다"면서 "현지 경찰이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알지 못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감독이 부임한 뒤 우즈베키스탄 태권도 국가대표팀은 처음으로 올림픽 본선행 출전권 4장을 확보했습니다.
김 감독의 빈소는 현지 태권도회관에 마련됐습니다.
우즈베키스탄 현지 영사관은 지난 15일 김 감독이 한국인 지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렸고,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지만, 다음날 사망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김 감독에게 흉기를 휘두른 사람은 함께 운동했던 선배 김 모 씨로, 한 달 전쯤부터 우즈베키스탄에 체류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건 당일 김 씨는 김 감독의 자택에 머무르고 있었는데, 말싸움을 하다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는 범행 후 인근으로 달아났다가 현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영사관 관계자는 "영사 조력법에 따라 피의자에게 변호인과 통역 명단을 제공했다"면서 "현지 경찰이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알지 못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감독이 부임한 뒤 우즈베키스탄 태권도 국가대표팀은 처음으로 올림픽 본선행 출전권 4장을 확보했습니다.
김 감독의 빈소는 현지 태권도회관에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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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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