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신규 확진 13명…백신 접종률 29.2%

입력 2021.06.19 (21:37) 수정 2021.06.19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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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경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명입니다.

창원에서 일가족과 지인의 감염이 잇따랐고, 김해에서는 초등학생이 확진돼 해당 학교 학생과 교직원이 검사 중입니다.

차주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13명.

창원과 김해 각각 4명, 사천 3명, 진주와 양산 각각 1명입니다.

창원에서는 부산 확진자의 일가족인 60대 여성과 1살 영아가 확진됐습니다.

또, 60대 여성의 지인인 창원의 60대 부부도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 부부는 지난 7일과 8일 각각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을 받았고, 남성이 몸살 증상으로 자진해서 검사받은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상남도 방역당국은 부산 확진자의 가족인 창원 60대 여성의 증상이 가장 먼저 나타난 것으로 보고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해에서는 확진자의 가족인 초등학생이 확진돼 해당 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31명이 검사받고 있습니다.

진주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지인이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사천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가족과 해외 입국자 등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한편, 경남의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자는 97만 명으로, 예약자 대비 81.4%, 인구 대비 29.2%가 접종했습니다.

경상남도 방역당국은 코로나19 백신을 예약했으나 접종하지 못한 6백여 명에 대해 다음 달 초 우선 접종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차주하입니다.

영상편집:안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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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신규 확진 13명…백신 접종률 29.2%
    • 입력 2021-06-19 21:37:31
    • 수정2021-06-19 21:56:31
    뉴스9(창원)
[앵커]

오늘 경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명입니다.

창원에서 일가족과 지인의 감염이 잇따랐고, 김해에서는 초등학생이 확진돼 해당 학교 학생과 교직원이 검사 중입니다.

차주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13명.

창원과 김해 각각 4명, 사천 3명, 진주와 양산 각각 1명입니다.

창원에서는 부산 확진자의 일가족인 60대 여성과 1살 영아가 확진됐습니다.

또, 60대 여성의 지인인 창원의 60대 부부도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 부부는 지난 7일과 8일 각각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을 받았고, 남성이 몸살 증상으로 자진해서 검사받은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상남도 방역당국은 부산 확진자의 가족인 창원 60대 여성의 증상이 가장 먼저 나타난 것으로 보고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해에서는 확진자의 가족인 초등학생이 확진돼 해당 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31명이 검사받고 있습니다.

진주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지인이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사천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가족과 해외 입국자 등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한편, 경남의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자는 97만 명으로, 예약자 대비 81.4%, 인구 대비 29.2%가 접종했습니다.

경상남도 방역당국은 코로나19 백신을 예약했으나 접종하지 못한 6백여 명에 대해 다음 달 초 우선 접종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차주하입니다.

영상편집:안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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