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거리두기 오늘 발표…모임인원 확대·다중시설 영업시간 늘어날 듯

입력 2021.06.20 (00:00) 수정 2021.06.20 (05: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 달 시행될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이 오늘(20일) 공개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다음 달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발표합니다.

개편안은 현재 5단계인 거리두기를 4단계로 줄이고, 사적 모임 인원과 다중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을 일부 완화하는 방안을 담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 등 2단계 지역에는 8명까지 사적 모임을 허용하고, 식당, 카페, 유흥시설 등에 대해 영업 시간을 자정까지 늘리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앞서 정부는 경상북도 12개 군 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시범 적용한 결과, 인구 10만 명당 확진자 수가 기존 0.15명에서 0.2명으로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는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새로운 거리두기 오늘 발표…모임인원 확대·다중시설 영업시간 늘어날 듯
    • 입력 2021-06-20 00:00:37
    • 수정2021-06-20 05:41:38
    사회
다음 달 시행될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이 오늘(20일) 공개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다음 달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발표합니다.

개편안은 현재 5단계인 거리두기를 4단계로 줄이고, 사적 모임 인원과 다중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을 일부 완화하는 방안을 담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 등 2단계 지역에는 8명까지 사적 모임을 허용하고, 식당, 카페, 유흥시설 등에 대해 영업 시간을 자정까지 늘리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앞서 정부는 경상북도 12개 군 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시범 적용한 결과, 인구 10만 명당 확진자 수가 기존 0.15명에서 0.2명으로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는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