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영국발 비EU 여행자 입국 금지 예정…변이 바이러스 우려

입력 2021.06.20 (20:14) 수정 2021.06.20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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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이 바이러스 우려로 인해 벨기에가 비(非)유럽연합(EU) 여행자들의 입국을 금지할 것이라고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벨기에는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영국에서 오는 비EU 여행자의 입국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이는 영국에서 델타 변이가 확산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늦어도 오는 27일에는 발효될 예정이라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이 같은 입국 제한이 적용될 경우, EU국가 시민과 벨기에 주민만 영국에서 벨기에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다만, 필수 업무를 위해 방문하는 비EU국가 외교관과 교통 부문 종사자의 경우 입국 금지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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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6-20 20:14:53
    • 수정2021-06-20 20:28:59
    국제
변이 바이러스 우려로 인해 벨기에가 비(非)유럽연합(EU) 여행자들의 입국을 금지할 것이라고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벨기에는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영국에서 오는 비EU 여행자의 입국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이는 영국에서 델타 변이가 확산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늦어도 오는 27일에는 발효될 예정이라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이 같은 입국 제한이 적용될 경우, EU국가 시민과 벨기에 주민만 영국에서 벨기에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다만, 필수 업무를 위해 방문하는 비EU국가 외교관과 교통 부문 종사자의 경우 입국 금지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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