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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방역당국 “신규 확진자 감소 경향 나타나…접종·계절적 영향”
입력 2021.06.21 (12:34) 수정 2021.06.21 (15:12) 사회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명대 중반까지 내려온 가운데 방역당국은 확진자 감소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21일) 오전 백브리핑에서 “2주 연속으로 전주 대비 9%, 15%씩 평균 확진자 수가 줄었다”며 “이 정도는 (확진자가) 감소하는 경향으로 해석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57명으로 300명대 확진자는 지난 15일(373명) 이후 엿새 만입니다.

손 반장은 “주말 검사 건수가 줄어 환자 수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도 “예방 접종 효과와 계절적 요인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시뮬레이션 모형에서는 7월 중순 이후 확진자 규모가 감소한다는 결과가 나왔는데, 최근에는 2주 연속 규모가 줄어드는 추세를 보여 예방접종이 일종의 원인으로 작용했으리라 생각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당초 모형보다 접종이 조금 빠르게 전개됐던 부분, 야외 활동에 적합한 날씨가 많아지면서 실외 활동이 증가한 점 등도 중요한 요인으로 평가된다”며 “긍정적 결과가 나타나기를 기대하면서 향후 확진자 발생 추이를 계속 지켜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다음달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가 시작되면 일상 속 방역 협조가 필수라고 당부했습니다.

손 반장은 “적정 수준의 방역 긴장감을 유지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고 정부 역시 고심하는 대목”이라며 “그간 미뤄왔거나 하지 않던 회식, 모임 등 음주를 동반한 모임이 (7월 이후) 많아지는 부분은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거리두기 개편에서는 자율과 책임이 상당히 중요한데 방역수칙이 잘 지켜지지 않을 경우 거리두기 상향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방역당국 “신규 확진자 감소 경향 나타나…접종·계절적 영향”
    • 입력 2021-06-21 12:34:43
    • 수정2021-06-21 15:12:03
    사회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명대 중반까지 내려온 가운데 방역당국은 확진자 감소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21일) 오전 백브리핑에서 “2주 연속으로 전주 대비 9%, 15%씩 평균 확진자 수가 줄었다”며 “이 정도는 (확진자가) 감소하는 경향으로 해석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57명으로 300명대 확진자는 지난 15일(373명) 이후 엿새 만입니다.

손 반장은 “주말 검사 건수가 줄어 환자 수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도 “예방 접종 효과와 계절적 요인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시뮬레이션 모형에서는 7월 중순 이후 확진자 규모가 감소한다는 결과가 나왔는데, 최근에는 2주 연속 규모가 줄어드는 추세를 보여 예방접종이 일종의 원인으로 작용했으리라 생각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당초 모형보다 접종이 조금 빠르게 전개됐던 부분, 야외 활동에 적합한 날씨가 많아지면서 실외 활동이 증가한 점 등도 중요한 요인으로 평가된다”며 “긍정적 결과가 나타나기를 기대하면서 향후 확진자 발생 추이를 계속 지켜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다음달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가 시작되면 일상 속 방역 협조가 필수라고 당부했습니다.

손 반장은 “적정 수준의 방역 긴장감을 유지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고 정부 역시 고심하는 대목”이라며 “그간 미뤄왔거나 하지 않던 회식, 모임 등 음주를 동반한 모임이 (7월 이후) 많아지는 부분은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거리두기 개편에서는 자율과 책임이 상당히 중요한데 방역수칙이 잘 지켜지지 않을 경우 거리두기 상향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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