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이상반응 6만 6천여 건 신고…사망 신고 293명
입력 2021.06.21 (14:53)
수정 2021.06.2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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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지난 1주간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가 7,067건 새로 접수됐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지난 2월 국내 접종을 시작한 이래 전체 접종건수 1,794만 3,723건 중 이상반응은 지금까지 6만 6,395건이 신고됐으며, 신고율은 0.37%입니다.
신고 사례 중 95.0%(6만 3,092건)는 근육통, 두통 등 일반적인 이상반응 사례였습니다. 나머지 5.0%(3,303건) 중에서는 사망 0.4%(293건), 아나필락시스 0.6%(397건) 등 중대한 이상반응 사례였습니다.
성별로는 여성(0.5%)이 남성(0.2%)보다 신고율이 더 높았습니다. 연령대로는 18-29세(0.81%)에서 가장 높고, 75세 이상(0.21%)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백신 종류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0.45%, 얀센 백신 0.32%, 화이자 백신 0.22% 순이었습니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한 사망자는 293명(1.63명/10만 건 접종)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117명(1.04명/10만 건 접종), 화이자 175명(3.11명/10만 건 접종), 얀센 1명(0.09명/10만 건 접종)이었습니다.
화이자 백신 접종자에게서 이상반응 사망신고가 많은 것은 접종 대상자가 75세 이상 노인 등 주로 고령층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추진단은 밝혔습니다.
다른 증상으로 먼저 신고됐다가 상태가 악화해 사망한 사례까지 모두 포함하면 사망자는 391명(아스트라제네카 152명, 화이자 238명, 얀센 1명)입니다.
백신 접종 차수별 이상반응 신고율은 화이자 백신은 1차(0.19%)보다 2차 접종 후 신고율(0.25%)이 높았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1차(0.47%)보다 2차 접종 후 신고율(0.18%)이 낮았습니다. 두 백신 모두 연령이 낮을수록 2차 접종 후 신고율이 높은 양상이었습니다.
방역당국은 아데노바이러스벡터 코로나19 백신(아스트라제네카, 얀센) 접종 후 혈소판감소성 혈전증 의심증상이 나타난 경우 즉시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해당 환자를 진료한 의료기관에는 신속히 이상반응을 방역당국에 신고를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월 국내 접종을 시작한 이래 전체 접종건수 1,794만 3,723건 중 이상반응은 지금까지 6만 6,395건이 신고됐으며, 신고율은 0.37%입니다.
신고 사례 중 95.0%(6만 3,092건)는 근육통, 두통 등 일반적인 이상반응 사례였습니다. 나머지 5.0%(3,303건) 중에서는 사망 0.4%(293건), 아나필락시스 0.6%(397건) 등 중대한 이상반응 사례였습니다.
성별로는 여성(0.5%)이 남성(0.2%)보다 신고율이 더 높았습니다. 연령대로는 18-29세(0.81%)에서 가장 높고, 75세 이상(0.21%)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백신 종류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0.45%, 얀센 백신 0.32%, 화이자 백신 0.22% 순이었습니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한 사망자는 293명(1.63명/10만 건 접종)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117명(1.04명/10만 건 접종), 화이자 175명(3.11명/10만 건 접종), 얀센 1명(0.09명/10만 건 접종)이었습니다.
화이자 백신 접종자에게서 이상반응 사망신고가 많은 것은 접종 대상자가 75세 이상 노인 등 주로 고령층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추진단은 밝혔습니다.
다른 증상으로 먼저 신고됐다가 상태가 악화해 사망한 사례까지 모두 포함하면 사망자는 391명(아스트라제네카 152명, 화이자 238명, 얀센 1명)입니다.
백신 접종 차수별 이상반응 신고율은 화이자 백신은 1차(0.19%)보다 2차 접종 후 신고율(0.25%)이 높았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1차(0.47%)보다 2차 접종 후 신고율(0.18%)이 낮았습니다. 두 백신 모두 연령이 낮을수록 2차 접종 후 신고율이 높은 양상이었습니다.
방역당국은 아데노바이러스벡터 코로나19 백신(아스트라제네카, 얀센) 접종 후 혈소판감소성 혈전증 의심증상이 나타난 경우 즉시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해당 환자를 진료한 의료기관에는 신속히 이상반응을 방역당국에 신고를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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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백신 이상반응 6만 6천여 건 신고…사망 신고 29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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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6-21 14:53:07
- 수정2021-06-21 15:06:57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지난 1주간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가 7,067건 새로 접수됐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지난 2월 국내 접종을 시작한 이래 전체 접종건수 1,794만 3,723건 중 이상반응은 지금까지 6만 6,395건이 신고됐으며, 신고율은 0.37%입니다.
신고 사례 중 95.0%(6만 3,092건)는 근육통, 두통 등 일반적인 이상반응 사례였습니다. 나머지 5.0%(3,303건) 중에서는 사망 0.4%(293건), 아나필락시스 0.6%(397건) 등 중대한 이상반응 사례였습니다.
성별로는 여성(0.5%)이 남성(0.2%)보다 신고율이 더 높았습니다. 연령대로는 18-29세(0.81%)에서 가장 높고, 75세 이상(0.21%)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백신 종류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0.45%, 얀센 백신 0.32%, 화이자 백신 0.22% 순이었습니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한 사망자는 293명(1.63명/10만 건 접종)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117명(1.04명/10만 건 접종), 화이자 175명(3.11명/10만 건 접종), 얀센 1명(0.09명/10만 건 접종)이었습니다.
화이자 백신 접종자에게서 이상반응 사망신고가 많은 것은 접종 대상자가 75세 이상 노인 등 주로 고령층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추진단은 밝혔습니다.
다른 증상으로 먼저 신고됐다가 상태가 악화해 사망한 사례까지 모두 포함하면 사망자는 391명(아스트라제네카 152명, 화이자 238명, 얀센 1명)입니다.
백신 접종 차수별 이상반응 신고율은 화이자 백신은 1차(0.19%)보다 2차 접종 후 신고율(0.25%)이 높았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1차(0.47%)보다 2차 접종 후 신고율(0.18%)이 낮았습니다. 두 백신 모두 연령이 낮을수록 2차 접종 후 신고율이 높은 양상이었습니다.
방역당국은 아데노바이러스벡터 코로나19 백신(아스트라제네카, 얀센) 접종 후 혈소판감소성 혈전증 의심증상이 나타난 경우 즉시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해당 환자를 진료한 의료기관에는 신속히 이상반응을 방역당국에 신고를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월 국내 접종을 시작한 이래 전체 접종건수 1,794만 3,723건 중 이상반응은 지금까지 6만 6,395건이 신고됐으며, 신고율은 0.37%입니다.
신고 사례 중 95.0%(6만 3,092건)는 근육통, 두통 등 일반적인 이상반응 사례였습니다. 나머지 5.0%(3,303건) 중에서는 사망 0.4%(293건), 아나필락시스 0.6%(397건) 등 중대한 이상반응 사례였습니다.
성별로는 여성(0.5%)이 남성(0.2%)보다 신고율이 더 높았습니다. 연령대로는 18-29세(0.81%)에서 가장 높고, 75세 이상(0.21%)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백신 종류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0.45%, 얀센 백신 0.32%, 화이자 백신 0.22% 순이었습니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한 사망자는 293명(1.63명/10만 건 접종)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117명(1.04명/10만 건 접종), 화이자 175명(3.11명/10만 건 접종), 얀센 1명(0.09명/10만 건 접종)이었습니다.
화이자 백신 접종자에게서 이상반응 사망신고가 많은 것은 접종 대상자가 75세 이상 노인 등 주로 고령층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추진단은 밝혔습니다.
다른 증상으로 먼저 신고됐다가 상태가 악화해 사망한 사례까지 모두 포함하면 사망자는 391명(아스트라제네카 152명, 화이자 238명, 얀센 1명)입니다.
백신 접종 차수별 이상반응 신고율은 화이자 백신은 1차(0.19%)보다 2차 접종 후 신고율(0.25%)이 높았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1차(0.47%)보다 2차 접종 후 신고율(0.18%)이 낮았습니다. 두 백신 모두 연령이 낮을수록 2차 접종 후 신고율이 높은 양상이었습니다.
방역당국은 아데노바이러스벡터 코로나19 백신(아스트라제네카, 얀센) 접종 후 혈소판감소성 혈전증 의심증상이 나타난 경우 즉시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해당 환자를 진료한 의료기관에는 신속히 이상반응을 방역당국에 신고를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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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sj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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