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세계 요가의 날’…‘코시국’에 규모는 축소해도 곳곳에서

입력 2021.06.2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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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UN)이 제정한 '세계 요가의 날'(6월 21일)을 전후해 세계 곳곳에서 요가 관련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에서는 현지시간 20일 시민 3000여 명이 모여 요가 수련을 함께했습니다.


영상에서 보이는 행사 장소는 바로 뉴욕의 중심인 타임스퀘어. 이곳에서는 해마다 이맘때쯤 '솔스티스'(Solstice·지점) 라는 명칭으로 요가의 날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영어 단어의 뜻대로 '하지점'(the summer solstice)이라는 시기적인 의미도 내포하고 있어 해마다 각양각색의 야외 행사를 개최하는데, 이 가운데 중심이 되는 행사가 천여 명이 함께하는 단체 요가.

[사진 출처 : 연합뉴스][사진 출처 : 연합뉴스]

호흡법으로 시작된 전통 요가의 종주국인 인도에서도 이날 총리까지 참석한 다양한 요가 행사가 개최 되는데,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규모가 약간 축소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세계요가의 날’은 2014년 UN 총회에서 인도의 모디 총리(현 총리)가 제안해 UN 190 여개 회원국의 동의를 얻어 제정된 것.

이 날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전세계적으로 요가 단체 수련과 강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내에서도 오늘(21일) 오후 6시 부터 한국행사조직위원회가 주축이 돼 요가 관련 행사를 개최합니다. 오늘 행사 장소는 서울 강동구청 잔디광장, 코로나19로 인해 행사 관계자만 제한적으로 참석이 가능합니다.

행사 현장에 출입하기위해서는 명부 기재, 마스크 착용이 필수적이며, 일반인들은 UN세계요가의날 SNS 채널과 줌(ZOOM) 등을 통해 생중계되는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에 참가 할 수 있다고 주최측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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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세계 요가의 날’…‘코시국’에 규모는 축소해도 곳곳에서
    • 입력 2021-06-21 15:00:15
    취재K

유엔(UN)이 제정한 '세계 요가의 날'(6월 21일)을 전후해 세계 곳곳에서 요가 관련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에서는 현지시간 20일 시민 3000여 명이 모여 요가 수련을 함께했습니다.


영상에서 보이는 행사 장소는 바로 뉴욕의 중심인 타임스퀘어. 이곳에서는 해마다 이맘때쯤 '솔스티스'(Solstice·지점) 라는 명칭으로 요가의 날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영어 단어의 뜻대로 '하지점'(the summer solstice)이라는 시기적인 의미도 내포하고 있어 해마다 각양각색의 야외 행사를 개최하는데, 이 가운데 중심이 되는 행사가 천여 명이 함께하는 단체 요가.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호흡법으로 시작된 전통 요가의 종주국인 인도에서도 이날 총리까지 참석한 다양한 요가 행사가 개최 되는데,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규모가 약간 축소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세계요가의 날’은 2014년 UN 총회에서 인도의 모디 총리(현 총리)가 제안해 UN 190 여개 회원국의 동의를 얻어 제정된 것.

이 날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전세계적으로 요가 단체 수련과 강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내에서도 오늘(21일) 오후 6시 부터 한국행사조직위원회가 주축이 돼 요가 관련 행사를 개최합니다. 오늘 행사 장소는 서울 강동구청 잔디광장, 코로나19로 인해 행사 관계자만 제한적으로 참석이 가능합니다.

행사 현장에 출입하기위해서는 명부 기재, 마스크 착용이 필수적이며, 일반인들은 UN세계요가의날 SNS 채널과 줌(ZOOM) 등을 통해 생중계되는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에 참가 할 수 있다고 주최측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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