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한K] 의료분쟁 해결 돕는 의료분쟁조정중재원

[앵커]

최근 수술실 CCTV 의무화 입법을 둘러싸고 여야의 신경전이 뜨겁습니다.

의료사고가 발생했을 때 객관적 자료가 될 수 있다는 취지로 발의가 됐지만 여와 야, 환자와 의료인 모두 이견이 있는 사안입니다.

그런데 의료분쟁이 발생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공공기관이 있습니다.

출범 2년을 맞은 의료분쟁조정중재원 부산지원 임주현 지원장 모셨습니다.

의료분쟁을 중재, 조정하는 공공기관으로 알고 있는데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부산지원을 개소했습니다.

예상보다 훨씬 많은 건수들이 접수가 되고 있고 조정 성립률도 높다고 알고 있습니다.

사건 접수부터 해결까지 어떤 과정을 거치게 되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