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인 헤드라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다음달 새로운 거리두기 시행을 두고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6개월 이상 계속된 강도 높은 거리두기로 어려움을 겪던 소상공인업계 등은 경제 회복에도 도움이 될 거라며 반겼지만, 여름휴가철 방역 차질과 '델타 변이'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초기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던 K 방역이, 또 한 번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뉴스라인 시작합니다.

“신고 2차례 묵살”…고 김동식 대장 영결식

쿠팡 물류센터 화재 당시 건물 내부에 있던 직원이 두 번에 걸쳐 불이 났음을 관리자에게 알렸지만 묵살당했다고 KBS에 밝혔습니다.

순직한 고 김동식 구조대장의 영결식이 오늘 엄수됐습니다.

與 ‘경선 연기’ 내홍…野 “정치 공작” 방어

민주당이 내일 의원총회를 열어 대선 경선 연기 문제를 논의합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관련 의혹을 정리했다는 이른바 'X파일'논란에 대해 국민의힘은 정치 공작이라며 방어에 나섰습니다.

정부, 3분기 전기요금 ‘물가 우려’ 동결

정부가 3분기 전기요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물가 상승을 고려한 건데, 합리적 전기 소비를 취지로 도입한 '연료비 연동제'가 무색해졌다는 지적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