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395명·1차 접종 1,503만여 명…“변이 바이러스 감시 강화”

입력 2021.06.22 (09:42) 수정 2021.06.2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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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상황 알아봅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오늘도 300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이유민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95명입니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는 서울 126명, 경기 92명 등입니다.

백신 1차 접종은 지금까지 1503만여 명이 마쳐, 전체 인구 대비 29.3%를 기록했습니다.

접종 완료자는 누적 416만여 명, 인구의 8.1%입니다.

방역당국은 2주 연속으로 전주 대비 9%, 15%씩 평균 확진자 수가 줄었다며 확진자가 감소하는 경향으로 해석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전파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거세, 긴장을 늦춰선 안 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이에 방역당국은 완화된 거리두기 단계 시행에 맞춘 변이 바이러스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오늘(22일) 오전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변이바이러스가 국내 방역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제한적"이라면서도, "국제 사회 감염 상황을 주시할 예정" 이라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특히, 지자체에서 변이 검사가 가능하도록 하고 고위험국 입국자의 시설격리 등 방역 조치를 할 예정입니다.

권 차장은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이 방심으로 이어지는 경로가 돼서는 안 된다"며 "기본방역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은 안전장치의 두 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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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확진 395명·1차 접종 1,503만여 명…“변이 바이러스 감시 강화”
    • 입력 2021-06-22 09:42:50
    • 수정2021-06-22 10: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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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상황 알아봅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오늘도 300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이유민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95명입니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는 서울 126명, 경기 92명 등입니다.

백신 1차 접종은 지금까지 1503만여 명이 마쳐, 전체 인구 대비 29.3%를 기록했습니다.

접종 완료자는 누적 416만여 명, 인구의 8.1%입니다.

방역당국은 2주 연속으로 전주 대비 9%, 15%씩 평균 확진자 수가 줄었다며 확진자가 감소하는 경향으로 해석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전파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거세, 긴장을 늦춰선 안 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이에 방역당국은 완화된 거리두기 단계 시행에 맞춘 변이 바이러스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오늘(22일) 오전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변이바이러스가 국내 방역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제한적"이라면서도, "국제 사회 감염 상황을 주시할 예정" 이라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특히, 지자체에서 변이 검사가 가능하도록 하고 고위험국 입국자의 시설격리 등 방역 조치를 할 예정입니다.

권 차장은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이 방심으로 이어지는 경로가 돼서는 안 된다"며 "기본방역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은 안전장치의 두 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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