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고춧가루 매운맛 감별…고추 상품성 향상

입력 2021.06.22 (09:54) 수정 2021.06.22 (11: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정읍 지역 고춧가루 제조업체가 고춧가루의 매운맛 정도를 감별하는 장비를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제시는 지평선축제 백 일을 앞두고 공식 건배주 만들기 행사를 열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을 한현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정읍 지역 고춧가루 제조업체가 고춧가루의 매운맛 정도를 감별하는 장비를 개발했습니다.

정읍'대풍년 영농조합법인'이 3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이 측정 장비는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 함량에 따라 순한 맛부터 아주 매운 맛까지 등급을 구별할 수 있습니다.

제조 업체는 국내외 특허 등록을 마치고 기술 상용화에 들어갔습니다.

[김기완/대풍년 영농조합법인 기업부설 연구소장 : "정읍시의 기술자문과 도움으로 큰 시행착오 없이 기술개발에 성공했습니다. 끊임없는 노력으로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제품을 만들겠습니다."]

김제시가 지평선축제 백 일을 앞두고 공식 건배주 만들기 행사를 열고 성공 개최를 결의했습니다.

참가자들은 김제 평야에서 생산한 우리 쌀로 개막식에 사용할 건배주를 담그며 축제장을 방문하는 손님들을 정성스럽게 맞자고 다짐했습니다.

올해 김제지평선축제는 9월 29일부터 닷새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열립니다.

[박준배/김제시장 : "지평선 축제가 10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하게 됩니다. 온오프라인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힘을 모아 준비하겠습니다."]

남원 운봉 시장이 장옥을 신축하고 재개장했습니다.

새로 지어진 장옥은 모두 14칸으로 부각과 정육, 과일 등을 판매합니다.

남원 운봉 시장은 인월 시장과 함께 지리산권을 대표하는 전통 시장입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북의 창] 고춧가루 매운맛 감별…고추 상품성 향상
    • 입력 2021-06-22 09:54:11
    • 수정2021-06-22 11:18:17
    930뉴스(전주)
[앵커]

정읍 지역 고춧가루 제조업체가 고춧가루의 매운맛 정도를 감별하는 장비를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제시는 지평선축제 백 일을 앞두고 공식 건배주 만들기 행사를 열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을 한현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정읍 지역 고춧가루 제조업체가 고춧가루의 매운맛 정도를 감별하는 장비를 개발했습니다.

정읍'대풍년 영농조합법인'이 3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이 측정 장비는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 함량에 따라 순한 맛부터 아주 매운 맛까지 등급을 구별할 수 있습니다.

제조 업체는 국내외 특허 등록을 마치고 기술 상용화에 들어갔습니다.

[김기완/대풍년 영농조합법인 기업부설 연구소장 : "정읍시의 기술자문과 도움으로 큰 시행착오 없이 기술개발에 성공했습니다. 끊임없는 노력으로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제품을 만들겠습니다."]

김제시가 지평선축제 백 일을 앞두고 공식 건배주 만들기 행사를 열고 성공 개최를 결의했습니다.

참가자들은 김제 평야에서 생산한 우리 쌀로 개막식에 사용할 건배주를 담그며 축제장을 방문하는 손님들을 정성스럽게 맞자고 다짐했습니다.

올해 김제지평선축제는 9월 29일부터 닷새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열립니다.

[박준배/김제시장 : "지평선 축제가 10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하게 됩니다. 온오프라인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힘을 모아 준비하겠습니다."]

남원 운봉 시장이 장옥을 신축하고 재개장했습니다.

새로 지어진 장옥은 모두 14칸으로 부각과 정육, 과일 등을 판매합니다.

남원 운봉 시장은 인월 시장과 함께 지리산권을 대표하는 전통 시장입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전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