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한미연합훈련, 코로나19·외교적노력 지원 등 고려해 조율 중”

입력 2021.06.22 (11:15) 수정 2021.06.2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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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8월에 실시되는 한미연합훈련과 관련해 국방부가, 올 하반기에 계획돼 있지만 시기와 규모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22일) 정례브리핑에서 “한미연합훈련은 일단 후반기에 계획돼 있다”면서 “시기와 규모, 방식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부 대변인은 “코로나19 상황뿐만 아니라 전투준비태세 유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여건 조성,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외교적 노력에 대한 지원 등 모든 제반여건 등을 고려해 한미간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미는 3월과 8월 컴퓨터 시뮬레이션 방식의 연합지휘소연습(CPX)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올해 전반기 훈련은 3월 8일부터 18일까지 이뤄졌으며, 후반기 훈련은 8월로 예상됩니다.

다음달 2일 폴 라캐머러 주한미군사령관이 취임하면 이번 훈련과 관련한 한미간 본격적인 협의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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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6-22 11:15:57
    • 수정2021-06-22 11:26:45
    정치
통상 8월에 실시되는 한미연합훈련과 관련해 국방부가, 올 하반기에 계획돼 있지만 시기와 규모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22일) 정례브리핑에서 “한미연합훈련은 일단 후반기에 계획돼 있다”면서 “시기와 규모, 방식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부 대변인은 “코로나19 상황뿐만 아니라 전투준비태세 유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여건 조성,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외교적 노력에 대한 지원 등 모든 제반여건 등을 고려해 한미간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미는 3월과 8월 컴퓨터 시뮬레이션 방식의 연합지휘소연습(CPX)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올해 전반기 훈련은 3월 8일부터 18일까지 이뤄졌으며, 후반기 훈련은 8월로 예상됩니다.

다음달 2일 폴 라캐머러 주한미군사령관이 취임하면 이번 훈련과 관련한 한미간 본격적인 협의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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