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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일본, 태국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다음달 무상 제공
입력 2021.06.22 (14:02) 수정 2021.06.22 (14:26) 국제
최근 코로나19 백신을 앞세워 외교전을 본격화하고 있는 일본이 태국에도 백신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시간 오늘(22일) 아누띤 찬위라꾼 부총리 겸 보건부장관이 전날 성명을 통해 "일본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며 "이는 양국간 우정의 표시"라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아누띤 장관은 또 "양국은 오는 24일 합의서에 서명할 예정"이라며 "백신은 다음달 중 도착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다만 일본이 무상 제공하기로 한 백신 규모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일본 정부는 최근 백신 외교를 본격화하며,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앞서 이달 초 타이완에 AZ 백신 124만 회분을 제공했고, 이달 중순에는 베트남에 AZ 백신 100만 회분을 기증했습니다.

일본은 아스트라제네카 측과 백신 1억2천만 회분(6천만 명분)을 계약했고, 이 물량의 대부분은 일본에서 생산됩니다.

일본은 여기에 더해 미국 화이자사의 백신도 추가로 확보하면서 백신 수급에 다소 여유가 생겼습니다.

반면 태국의 경우 이달 초부터 대대적인 백신 접종에 들어갔지만, 기술 이전을 통해 자국에서 생산하는 AZ 백신의 생산이 일부 지연되면서 예상보다 접종에 속도가 나지 않고 있습니다.

태국 정부는 다음달 1일부터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푸껫 등 일부 관광지에 대해서는 '무격리 입국'을 허용한다는 방침인데, 이를 위해서는 자국민에 대한 백신 접종률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 일본, 태국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다음달 무상 제공
    • 입력 2021-06-22 14:02:04
    • 수정2021-06-22 14:26:37
    국제
최근 코로나19 백신을 앞세워 외교전을 본격화하고 있는 일본이 태국에도 백신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시간 오늘(22일) 아누띤 찬위라꾼 부총리 겸 보건부장관이 전날 성명을 통해 "일본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며 "이는 양국간 우정의 표시"라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아누띤 장관은 또 "양국은 오는 24일 합의서에 서명할 예정"이라며 "백신은 다음달 중 도착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다만 일본이 무상 제공하기로 한 백신 규모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일본 정부는 최근 백신 외교를 본격화하며,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앞서 이달 초 타이완에 AZ 백신 124만 회분을 제공했고, 이달 중순에는 베트남에 AZ 백신 100만 회분을 기증했습니다.

일본은 아스트라제네카 측과 백신 1억2천만 회분(6천만 명분)을 계약했고, 이 물량의 대부분은 일본에서 생산됩니다.

일본은 여기에 더해 미국 화이자사의 백신도 추가로 확보하면서 백신 수급에 다소 여유가 생겼습니다.

반면 태국의 경우 이달 초부터 대대적인 백신 접종에 들어갔지만, 기술 이전을 통해 자국에서 생산하는 AZ 백신의 생산이 일부 지연되면서 예상보다 접종에 속도가 나지 않고 있습니다.

태국 정부는 다음달 1일부터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푸껫 등 일부 관광지에 대해서는 '무격리 입국'을 허용한다는 방침인데, 이를 위해서는 자국민에 대한 백신 접종률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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