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뉴델리 신규 확진 89명으로 ‘뚝’…작년 4월 이후 최저치

입력 2021.06.22 (14:38) 수정 2021.06.2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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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수도 뉴델리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89명으로 급감했습니다.

뉴델리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4월 2만 8천명을 넘어섰는데, 신규 확진자 수 89명은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지난해 4월 30일 76명을 기록한 이후 가장 적은 수치입니다.

뉴델리 당국은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2월 16일 94명이 확진된 이후 4개월 만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도 현지에선 지난 몇 달 동안 인도 전역을 강타했던 코로나19 대확산 사태가 잦아들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인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달 초 하루 41만 명을 넘었지만, 최근에는 4만 명 대까지 떨어졌습니다.

확산세가 가라앉으면서 뉴델리의 식당과 쇼핑몰, 상점 등은 대부분 정상 영업을 하고 있으며 주요 대도시의 지하철 운행도 재개됐습니다. 결혼식 등 각종 모임에 대한 제한도 크게 완화됐습니다.

인도 당국은 안정세를 유지하기 위해 백신 접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그동안 백신 부족 등으로 접종에 속도를 내지 못했는데 전날부터는 무료 접종을 모든 성인으로 확대하는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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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6-22 14:38:04
    • 수정2021-06-22 14:39:13
    국제
인도 수도 뉴델리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89명으로 급감했습니다.

뉴델리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4월 2만 8천명을 넘어섰는데, 신규 확진자 수 89명은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지난해 4월 30일 76명을 기록한 이후 가장 적은 수치입니다.

뉴델리 당국은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2월 16일 94명이 확진된 이후 4개월 만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도 현지에선 지난 몇 달 동안 인도 전역을 강타했던 코로나19 대확산 사태가 잦아들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인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달 초 하루 41만 명을 넘었지만, 최근에는 4만 명 대까지 떨어졌습니다.

확산세가 가라앉으면서 뉴델리의 식당과 쇼핑몰, 상점 등은 대부분 정상 영업을 하고 있으며 주요 대도시의 지하철 운행도 재개됐습니다. 결혼식 등 각종 모임에 대한 제한도 크게 완화됐습니다.

인도 당국은 안정세를 유지하기 위해 백신 접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그동안 백신 부족 등으로 접종에 속도를 내지 못했는데 전날부터는 무료 접종을 모든 성인으로 확대하는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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