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간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261명 확인…알파형 223명”

입력 2021.06.22 (15:20) 수정 2021.06.2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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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1주간(6월 13일∼19일) 국내에서 주요 4종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가 261명이라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이는 1주간 확진자 중 15.6%을 표본으로 추출해 유전자 분석으로 변이가 확정된 사례입니다.

신규 261명 가운데 ‘알파’ 변이가 223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델타’ 변이 35명, ‘베타’ 변이 2명, ‘감마’ 변이 1명입니다.

이들의 감염경로를 보면 227명이 국내 감염, 34명이 해외 유입 사례입니다.

국내 감염자들이 신고된 지역은 경기 35건, 서울·대구 각 25건 등이었습니다.

국내에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나온 집단감염 사례는 일주일 새 13건 더 늘어 총 165건이 됐습니다. 신규 13건 가운데 12건은 알파 변이, 1건은 델타 변이로 확인됐습니다.

변이가 확인된 국내 집단감염 사례의 확진자는 총 280명입니다. 이 중 유전체 검사로 변이 감염 사실이 확인된 환자는 39명이고, 나머지 241명은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역학적 관련’ 사례입니다.

집단감염 사례 가운데 알파 변이는 서울·경기·경남(각 2건)을 비롯해 전북·광주·제주·충북·충남·대전(각 1건) 등 전국 곳곳에서 확인됐습니다.

델타 변이는 전남 함평군의 한 의원에서 발생한 집단발병 사례에서 검출됐습니다. 이 사례는 지난달 24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이달 11일까지 22명이 확진됐는데 확진자 중 3명에게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지난해 말 이후 1만 1,336건의 검체를 분석해 현재까지 2,225건의 주요 변이를 확인했습니다. 유형별로는 알파 변이 1,886건, 델타 변이 190건, 베타 변이 142건, 감마 변이 7건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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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6-22 15:20:58
    • 수정2021-06-22 16: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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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1주간(6월 13일∼19일) 국내에서 주요 4종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가 261명이라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이는 1주간 확진자 중 15.6%을 표본으로 추출해 유전자 분석으로 변이가 확정된 사례입니다.

신규 261명 가운데 ‘알파’ 변이가 223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델타’ 변이 35명, ‘베타’ 변이 2명, ‘감마’ 변이 1명입니다.

이들의 감염경로를 보면 227명이 국내 감염, 34명이 해외 유입 사례입니다.

국내 감염자들이 신고된 지역은 경기 35건, 서울·대구 각 25건 등이었습니다.

국내에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나온 집단감염 사례는 일주일 새 13건 더 늘어 총 165건이 됐습니다. 신규 13건 가운데 12건은 알파 변이, 1건은 델타 변이로 확인됐습니다.

변이가 확인된 국내 집단감염 사례의 확진자는 총 280명입니다. 이 중 유전체 검사로 변이 감염 사실이 확인된 환자는 39명이고, 나머지 241명은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역학적 관련’ 사례입니다.

집단감염 사례 가운데 알파 변이는 서울·경기·경남(각 2건)을 비롯해 전북·광주·제주·충북·충남·대전(각 1건) 등 전국 곳곳에서 확인됐습니다.

델타 변이는 전남 함평군의 한 의원에서 발생한 집단발병 사례에서 검출됐습니다. 이 사례는 지난달 24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이달 11일까지 22명이 확진됐는데 확진자 중 3명에게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지난해 말 이후 1만 1,336건의 검체를 분석해 현재까지 2,225건의 주요 변이를 확인했습니다. 유형별로는 알파 변이 1,886건, 델타 변이 190건, 베타 변이 142건, 감마 변이 7건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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