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3년간 기계톱 안전사고 356건…60대 이상 58%”
입력 2021.06.23 (06:58)
수정 2021.06.23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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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 동안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기계톱 관련 안전사고가 총 356건이라고 밝혔습니다.
60대 이상이 205건(57.6%), 50대 95건(26.7%), 40대 34건(9.6%) 등으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사고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상 부위는 팔·손(49.4%), 둔부·다리·발(44.1%), 머리·얼굴(4.5%) 등의 순이었고, 증상은 열상(찢어짐)이 86.8%를 차지했으며 절단(3.7%), 골절(3.3%) 등 중상을 입은 사례도 있었습니다.
사고 유형 중에는 고속으로 돌아가는 칼날 앞부분이 물체에 닿을 때 갑자기 톱이 튀어 오르는 ‘킥백’(kick back) 현상이나 톱날에 옷자락이나 장갑 등이 말려 들어가면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고 발생 장소는 주택(67.1%)이 가장 많았고, 자연과 관련 시설(15.9%), 농·수·축산업 지역(10.4%) 순이었습니다.
소비자원은 기계톱을 사용할 때 반드시 보호장구를 갖추고 느슨한 옷이나 장신구 등은 착용하지 말며, 기계톱 작동 전에 사용설명서를 숙지하는 등 안전 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60대 이상이 205건(57.6%), 50대 95건(26.7%), 40대 34건(9.6%) 등으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사고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상 부위는 팔·손(49.4%), 둔부·다리·발(44.1%), 머리·얼굴(4.5%) 등의 순이었고, 증상은 열상(찢어짐)이 86.8%를 차지했으며 절단(3.7%), 골절(3.3%) 등 중상을 입은 사례도 있었습니다.
사고 유형 중에는 고속으로 돌아가는 칼날 앞부분이 물체에 닿을 때 갑자기 톱이 튀어 오르는 ‘킥백’(kick back) 현상이나 톱날에 옷자락이나 장갑 등이 말려 들어가면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고 발생 장소는 주택(67.1%)이 가장 많았고, 자연과 관련 시설(15.9%), 농·수·축산업 지역(10.4%) 순이었습니다.
소비자원은 기계톱을 사용할 때 반드시 보호장구를 갖추고 느슨한 옷이나 장신구 등은 착용하지 말며, 기계톱 작동 전에 사용설명서를 숙지하는 등 안전 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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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원, “3년간 기계톱 안전사고 356건…60대 이상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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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6-23 06:58:45
- 수정2021-06-23 07:03:59

한국소비자원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 동안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기계톱 관련 안전사고가 총 356건이라고 밝혔습니다.
60대 이상이 205건(57.6%), 50대 95건(26.7%), 40대 34건(9.6%) 등으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사고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상 부위는 팔·손(49.4%), 둔부·다리·발(44.1%), 머리·얼굴(4.5%) 등의 순이었고, 증상은 열상(찢어짐)이 86.8%를 차지했으며 절단(3.7%), 골절(3.3%) 등 중상을 입은 사례도 있었습니다.
사고 유형 중에는 고속으로 돌아가는 칼날 앞부분이 물체에 닿을 때 갑자기 톱이 튀어 오르는 ‘킥백’(kick back) 현상이나 톱날에 옷자락이나 장갑 등이 말려 들어가면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고 발생 장소는 주택(67.1%)이 가장 많았고, 자연과 관련 시설(15.9%), 농·수·축산업 지역(10.4%) 순이었습니다.
소비자원은 기계톱을 사용할 때 반드시 보호장구를 갖추고 느슨한 옷이나 장신구 등은 착용하지 말며, 기계톱 작동 전에 사용설명서를 숙지하는 등 안전 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60대 이상이 205건(57.6%), 50대 95건(26.7%), 40대 34건(9.6%) 등으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사고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상 부위는 팔·손(49.4%), 둔부·다리·발(44.1%), 머리·얼굴(4.5%) 등의 순이었고, 증상은 열상(찢어짐)이 86.8%를 차지했으며 절단(3.7%), 골절(3.3%) 등 중상을 입은 사례도 있었습니다.
사고 유형 중에는 고속으로 돌아가는 칼날 앞부분이 물체에 닿을 때 갑자기 톱이 튀어 오르는 ‘킥백’(kick back) 현상이나 톱날에 옷자락이나 장갑 등이 말려 들어가면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고 발생 장소는 주택(67.1%)이 가장 많았고, 자연과 관련 시설(15.9%), 농·수·축산업 지역(10.4%) 순이었습니다.
소비자원은 기계톱을 사용할 때 반드시 보호장구를 갖추고 느슨한 옷이나 장신구 등은 착용하지 말며, 기계톱 작동 전에 사용설명서를 숙지하는 등 안전 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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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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