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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선택’ 청주 중학생 계부 이어 친모도 송치
입력 2021.06.23 (08:30) 수정 2021.06.23 (08:55) 뉴스광장(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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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청주에서 중학생 2명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는데요.

검찰이 한 학생의 의붓아버지를 구속기소한 가운데 이 학생의 친모도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조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청주에서 친구 사이인 중학생 2명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숨진 학생 가운데 한 학생의 친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의붓아버지 A 씨가 두 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를 수사하던 중, A 씨의 아내이자 숨진 학생의 친모인 B 씨가 딸을 학대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검찰은 검찰 시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의붓아버지 A 씨가 숨진 딸 친구뿐만 아니라 딸도 성폭행했다고 최종 판단했습니다.

이어 경찰이 친모의 아동학대 혐의도 적용한겁니다.

다만 경찰이 어떤 행동을 학대로 판단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앞서 딸의 친구인 B 양은 극단적 선택을 하기 전 경찰에 고소장을 낸 뒤, 친구의 의붓아버지 A 씨에게 성범죄를 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지난 3월, 체포영장과 구속영장을 각각 신청했습니다.

5월에도 구속영장을 신청하려 했지만 검찰은 진술 보강 등을 이유로 반려했습니다.

A 씨는 두 학생이 숨진 뒤인 지난달 25일 구속됐습니다.

숨진 두 학생 가운데 한 학생의 의붓아버지는 물론 친모까지 범죄 혐의를 받고 있는 상황.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엄정수사 촉구 청원은 한 달 만에 20만 명이 넘게 동의해 공식 답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진영입니다.

촬영기자:김성은
  • ‘극단선택’ 청주 중학생 계부 이어 친모도 송치
    • 입력 2021-06-23 08:30:40
    • 수정2021-06-23 08:55:23
    뉴스광장(청주)
[앵커]

지난달, 청주에서 중학생 2명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는데요.

검찰이 한 학생의 의붓아버지를 구속기소한 가운데 이 학생의 친모도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조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청주에서 친구 사이인 중학생 2명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숨진 학생 가운데 한 학생의 친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의붓아버지 A 씨가 두 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를 수사하던 중, A 씨의 아내이자 숨진 학생의 친모인 B 씨가 딸을 학대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검찰은 검찰 시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의붓아버지 A 씨가 숨진 딸 친구뿐만 아니라 딸도 성폭행했다고 최종 판단했습니다.

이어 경찰이 친모의 아동학대 혐의도 적용한겁니다.

다만 경찰이 어떤 행동을 학대로 판단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앞서 딸의 친구인 B 양은 극단적 선택을 하기 전 경찰에 고소장을 낸 뒤, 친구의 의붓아버지 A 씨에게 성범죄를 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지난 3월, 체포영장과 구속영장을 각각 신청했습니다.

5월에도 구속영장을 신청하려 했지만 검찰은 진술 보강 등을 이유로 반려했습니다.

A 씨는 두 학생이 숨진 뒤인 지난달 25일 구속됐습니다.

숨진 두 학생 가운데 한 학생의 의붓아버지는 물론 친모까지 범죄 혐의를 받고 있는 상황.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엄정수사 촉구 청원은 한 달 만에 20만 명이 넘게 동의해 공식 답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진영입니다.

촬영기자:김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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