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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주경기장을 임시야구장으로…사직야구장 재건축 급물살?
입력 2021.06.23 (10:11) 수정 2021.06.23 (11:26) 930뉴스(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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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6년 된 낡은 사직야구장 대신 새 야구장을 짓는 게 부산 야구팬의 소원인데요,

사직야구장을 뜯고 그 자리에 새롭게 짓는 안이 가장 유력합니다.

문제는 대체 야구장인데요,

사직주경기장을 임시 야구장으로 바꾸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19년 6월 영국 런던의 올림픽 주경기장에서는 역사적인 야구경기가 열렸습니다.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경기로, 영국에서 미국 프로야구가 열리기는 처음입니다.

2012년 런던올림픽이 열렸던 주경기장이 야구장으로 깜짝 변신한 겁니다.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개·폐막식이 열렸던 사직 주경기장입니다.

런던처럼 이곳을 임시 야구장으로 바꾸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1985년 완공된 사직야구장을 뜯고 새로 짓는 데 3년이 걸리는데, 그동안 주경기장을 롯데 임시 홈구장으로 활용한다는 것입니다.

[권기혁/부산시 체육진흥과장 : "(사직야구장 대체 구장 문제는) 당사자인 롯데 구단 측 입장도 있고, 또한 야구팬들 관람의 편의성 부분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저희들도 고민 중에 있습니다."]

그동안 대체구장으로 거론됐지만 좁고, 접근성이 떨어졌던 기장 볼파크와 울산 문수구장 등에 비해 사직주경기장은 사정이 나은 편입니다.

[송은화/롯데자이언츠 홍보팀장 : "야구팬들과 부산시민들의 편의와 희망에 부합하는 임시 구장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저희는 적극 협조할 것입니다."]

부산시는 내년 예산 편성 때 대체 구장 관련 용역비를 포함시킬 계획입니다.

다만 오는 2025년 부산에서 전국체전이 열리는 만큼 사직 주경기장을 임시 야구장으로 바꾸는 공사는 그 이후에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임시 대체 구장 문제만 해결된다면 그동안 난항을 겪던 사직야구장 재건축 사업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상준입니다.

촬영기자:김창한/영상편집:이동훈
  • 사직주경기장을 임시야구장으로…사직야구장 재건축 급물살?
    • 입력 2021-06-23 10:11:03
    • 수정2021-06-23 11:26:15
    930뉴스(부산)
[앵커]

36년 된 낡은 사직야구장 대신 새 야구장을 짓는 게 부산 야구팬의 소원인데요,

사직야구장을 뜯고 그 자리에 새롭게 짓는 안이 가장 유력합니다.

문제는 대체 야구장인데요,

사직주경기장을 임시 야구장으로 바꾸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19년 6월 영국 런던의 올림픽 주경기장에서는 역사적인 야구경기가 열렸습니다.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경기로, 영국에서 미국 프로야구가 열리기는 처음입니다.

2012년 런던올림픽이 열렸던 주경기장이 야구장으로 깜짝 변신한 겁니다.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개·폐막식이 열렸던 사직 주경기장입니다.

런던처럼 이곳을 임시 야구장으로 바꾸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1985년 완공된 사직야구장을 뜯고 새로 짓는 데 3년이 걸리는데, 그동안 주경기장을 롯데 임시 홈구장으로 활용한다는 것입니다.

[권기혁/부산시 체육진흥과장 : "(사직야구장 대체 구장 문제는) 당사자인 롯데 구단 측 입장도 있고, 또한 야구팬들 관람의 편의성 부분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저희들도 고민 중에 있습니다."]

그동안 대체구장으로 거론됐지만 좁고, 접근성이 떨어졌던 기장 볼파크와 울산 문수구장 등에 비해 사직주경기장은 사정이 나은 편입니다.

[송은화/롯데자이언츠 홍보팀장 : "야구팬들과 부산시민들의 편의와 희망에 부합하는 임시 구장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저희는 적극 협조할 것입니다."]

부산시는 내년 예산 편성 때 대체 구장 관련 용역비를 포함시킬 계획입니다.

다만 오는 2025년 부산에서 전국체전이 열리는 만큼 사직 주경기장을 임시 야구장으로 바꾸는 공사는 그 이후에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임시 대체 구장 문제만 해결된다면 그동안 난항을 겪던 사직야구장 재건축 사업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상준입니다.

촬영기자:김창한/영상편집:이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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